<나? 음.... 외환 위기 때 쌔빠지게 노가다 했지>
[그럼... 그전에는요?]
<한창 이라크였나? 거기 가서 노가다 했지.>
[어... 군대에선 뭐했어요?]
<대통령 멱 딴다는 무장공비 새끼들 지랄에 개빡쳐서 그 새키덜 조사뿔라고 조뺑이 쳤다...>
[어... 그 전엔요?]
<서울 수복 후 압록강 가서 수통에 물 떠서 마신적 있었지. 물맛 여전하더라.>
[그럼... 그 전엔...]
<임정 사람들이랑 함께 훈련받고 했었다. 쌔빠지는건 여전했다.>
[어... 더욱 그 전엔...]
<싯팔넘들이 쌀에다 모래 쓰까주길래 개빡쳐서 때리칬다.>
[그랬군요.... 그럼...]
<통제사 영감님이랑 한 배 타면서 왜놈 새끼들 모가지 마이 땄다.>
[어....]
<어우... 김유신 금마가 술에 꼴아가꼬 말 모가지 따려하길래 내 말렸지만 기어코 말 모가지 따 버리더라. 미친넘...>
일단 이야기가 어중간하게 멈췄네요... 곰이랑 호랑이가 쇼부보는것까진 가야할것 같은데
일단 이야기가 어중간하게 멈췄네요... 곰이랑 호랑이가 쇼부보는것까진 가야할것 같은데
그러게 단군 하라부지의 성벽이라든ㄱ..
???:너네 인간들이 처음 뗀석기 만들고 호들갑 떠는 거 참 재밌었는데
그건 너무 불사신 영역이잖아..
엘프눈나 진국 출신이었군
이성계랑 같이 말 달리는거라면 모르겠는디 김유신이면 넘 오래살았닼ㅋㅋ
<아 이성계 그 녀석? 금마 활 오지게 잘 쏘더라. 지리산에서 왜놈 새끼가 궁딩이 까고 도발 하는데 성계 금마가 편전을 쐈는데 궁딩이가 아니라 훚앙으로 화살이 쑥 들어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