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이낙연은 나서야 할 때임

[파밀리온]

이래저래 총선 직전 여러사람한테 뒤통수 맞고, 또 대선때도 드러운 꼴 참 많이 겪은거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이낙연 지지자인 우리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잘 앎.

근데 대선 끝나고 미국으로 공부하러 떠났던 것,

개인적으로는 이해하지만 결국 그게 또 프레임이 되어 총선 패배에 영향을 전혀 안주었다고 볼 수 없음.

너무 악독하게 말하는거 같아 죄송한 마음도 있다마는

이번에도 전면적으로 안 나서고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려하면

당도 못 지키고, 이낙연의 존재는 더욱 희미해질 수 밖에 없음.

난세에 영웅 난다고, 이런 난세에 일선에서 물러나면 다음 기회 잡기는 더더욱 힘들어질거임.

무엇을 선택하든 개인의 자유이겠지마는

그래도 나서주길 바람..

[사나에]

지금은 난세라 무조건 행동할 시간임.

[루리웹-8376965675]

이제는 양보는 그만해야할 때이고 자신이 직접 나설 때이지...

[이뭬병]

자리를 가질자가 시대의흐름이라지만 그래도 그 흐름에 올라갈 사람이란 인식은 스스로 움직여야 가능하다 생각해

[루리웹-1990816211]

나도 그렇게 생각함. 나서주셨으면 좋겠음.

[힝힝 주무기는UMP]

[콜드브루🐬]

기자 진짜 악의적이네;;
저 때 총선 결과 앞두고 사람들 다 모이기 전에 찍은 걸로 보임 또는 출구조사 후 다들 잠시 밥먹으러 갔을 때.
나도 저 때 캠프에 있었거든

[금단의길]

그가 나선다고 해도 그만 쉰다고 해도 모두 존중함
나라를 좀먹고 패악질 부리고 자기만 잘살기 위해 뒤통수 치는 패거리들이 이렇게 많고
우리편은 너무나 열악하다는것도 이번에 새롭게 알게됨

그가 나선다면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테고
여기서 멈춘다면 그동안 고생했다고 위안을 주고 싶음

[꼬물이만두]

동감. 모양새가 안좋다 뭐다 하는데 이번에도 물러나있으면 그대로 잊혀질 뿐임

[리모난]

난 너무 이낙연이 홍보가 안되서 그렇다고 봐서 대표 나와야 한다는 입장이라
조국은 별거 없지만 반윤 홍보 존나 잘해서 성과어떻게 만들어진거 ㄷㄷ

[음료는제로]

유툽 언론지형이 바뀌지 않으면 힘들다고 봄....

[신점 고앵이]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과연 적기일까라는데는 좀 살펴봐야한다고봄
국민의 지지를 얻어 뜰수있는건 총선과 대선인데,

지난 총선은 일단 대차게 말아 먹었으니까
잘못 나서면 정말 쩌리된다고봄.

총선 직후인 지금은
아무리 조까튼 애들과 환경때문 (가장 큰 실책은 전략이 꼬인것이겠지만) 이라고는 하지만, 본인도 당선 못되고
총선에서 1석 얻는데 그쳤다는건 그가 책임론에서 당장은 벗어나기 힘들다는 이야기고
지금 정치판에서 그의 영향력이 상대에게 먹히지 못한다는 이야기도됨,
그럼 세를 모을수가 없음, 이건 국민의 지지와는 또 별개임

여튼
문프 다음으로 이어 받아서 국정을 처리했으면 정말 멋지고 환상적이었을것이고
가장 적임자였지만, 하필 찢색기때문에 모든게 뒤틀려버린 세계에 우리는 살고있지

민심을 보자고

민주당에 찢이 조까튼건 맞지만
그것 때문에 민주당을 공격해버리면 항에게 대항할 세력이 없어져버리는거야.

그걸 간파하고 포지션을 잡은게 철봉당이고
새미래는 거기서 태생적, 전략적 한계에 봉착해서 말아 먹은것뿐이야. 즉 전략이 꼬인거지.

나처럼 관심있는 사람도
그래도 민주주의가 대체 ㅅㅂ 뭔 개조까튼 소린지 이 정당이 지금 총선에서 뭘 말하려고하는건지 그때나 지금이나
이해를 못하겠으니까 말다했지.

여튼 그래서 지난 총선이 그리되었고
이거 생각보다 낙댚에게는 데미지가 큰 거고 중요한건 명분이 겁나 약한상황이야 지금은

그때문에 이제는 잘못 나섰다가는 만년 쩌리로 전락하는 수가 있음
난 그게 보여서 지금은 좀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하는거고, 그게 은퇴를 해야한다 이런 개소리를 하려는게 아니야

국민들에게 선택을 받아서 날아오르는 기회가 한번은 끝났고
이제 남은건 대선 이거덩,

차라리 대선 전 쯤에 상승기류를 타고 바로 대선까지 가는게 맞다고본다.

[꼬물이만두]

당이 힘들 때마다 피해있다가 선거 때(정치인에게 가장 좋을 때)만 나타난다는 마타도어 이미지가 안그래도 박혀있는데 이번까지 그러면 지지자들도 포기하는 사람 많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