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도 감수성 풍부하고
조카(딸)도 감수성이 풍부함.
그래서 어느 순간에... 야가 왕따를 당하거나 험한 일 겪으면
이야기 하지 않고 혼자 어떻게 하려다가... 나쁜 선택을 하지 않을까 늘 걱정이 되었음
초 중 고 전교1등하고 올해 서울대 졸업함.
야를 만날때 마다 제목에 담긴 이야기 해줬거든.
죽을 만큼 싫고, 그것땜에 죽고싶을 때가 올거라고...
근데 그러면... 즉시 그만두고, 편순이로 살든, 히키코모리로 살든
살아만 있으라고 했다.
우리가족들... 너를아는 모든 사람들은 네가 어떻게 살아도 살아만
있으면 된다고. 아무도 네가 사는것에 비난하지 않을거라고.
어릴땐 잘 이해 못하더니...고등학생쯤 되니... 고맙다고 하더라.
좀 다른 이야기지만... 죽지말고 상관 명령에 불복종해라.
그 돌아가신 장병의 아버지가... 어떤 마음으로 그런 말을 했을까...
절대 알순 없겠지만... 그냥 추측? 암튼 내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싶더라.
어쨌거나. 사람목숨 가지고 장난친 군바리... 개시키다...진짜...
지가 똑같이하고 같이 뛰었으면 모를까... 어떤 이유도 용납이 안되지.
맞아 살아만 있으면 되는거지
좀더 어렸을때 이런 이야기 들었으면 확실히 위안도 얻고 좋은것 같음. 어릴때 나는 좀... 음... 그랬었음.
ㄹㅇ 난 오히려 상처후벼파는말들어서.. 좋은 가족이다..
요즘 좋은 곳 들어가놓고 퇴사 각오하는 사람들한테도 똑같은 말 해주고 싶음.. 퇴사 물론 신중해야하는게 맞는데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봐야 니가 목숨 버릴 생각 들게 하는 곳은 좋은 곳 아니라고... 무작정 버티라고 했다가 영정 앞에서 향 피우고 있을 땐 이미 늦는거임..
맞아 살아만 있으면 되는거지
좀더 어렸을때 이런 이야기 들었으면 확실히 위안도 얻고 좋은것 같음. 어릴때 나는 좀... 음... 그랬었음.
백수ಥ_ಥ
ㄹㅇ 난 오히려 상처후벼파는말들어서.. 좋은 가족이다..
나 gop 근무할때 아버지 군번 완전 군장 얼차려 시킨 중대장도 같이 군장 싸서 뛰었던게 생각나네. 대대장이 이뻐했던 중대장.
요즘 좋은 곳 들어가놓고 퇴사 각오하는 사람들한테도 똑같은 말 해주고 싶음.. 퇴사 물론 신중해야하는게 맞는데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봐야 니가 목숨 버릴 생각 들게 하는 곳은 좋은 곳 아니라고... 무작정 버티라고 했다가 영정 앞에서 향 피우고 있을 땐 이미 늦는거임..
여러 가지로 가슴에 와닿는 말이네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열심히하는것도 몸이 안상하는 한도내에서 해야지 몸다치면 졸라 ㅅㅂ 다 소용없음 조까라그래가 되어버림
고마워 나도 내 딸들에게 해줘야 할 말인거같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