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괘 보기에 앞서서...
1)점괘는 어디까지나 점괘일 뿐. 참고만 합시다.
2)유게에도 올라온 초롱이님 같은 전문가분들 크로스체킹 대환영.
+그런 분들 점괘와 이 글이 다르면 전문가분들 말을 따릅시다.
3)주역과 타로 둘 다 보는데, 주역이 좀 더 장기적으로 봅니다.
타로는 길어도 보통 1년 이내인데, 주역은 년 단위 이상이 기준임.
그렇기에 괘 설명은 아무래도 주역을 기준으로 합니당.
+타로의 경우 마르세유 타로를 사용합니다.
4)개인적인 점사문의/신청 안받습니다. 본인은 취미로 하는거지 전문가가 아닙니다.
질문 내용부터 정리하면
1. 라이브루리로 분리하여 로제타가 총대를 매게 된 버튜버 사업이 잘 풀려갈까요?
2. 독립해간 미치르 메르헨의 앞날은?
3. 남궁루리의 앞날은?
1번 결과
주역-수천수. 선흉후길
타로-운명의 수레바퀴 역방향, 흉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지금은 상황 안좋음. 특히 외연 확장은 한동안 봉인.
주역과 타로 둘 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나가라는 뜻임.
운이 트일 때까지 기다리되, 마냥 손놓고 있지 말고 속으로 내실을 다져야 함.
기다리면서 힘을 기르면 빠르면 2개월, 늦어도 2년(연예운은 4~5년) 정도 기다리면 운이 트인다는 해석도 있음
사업운에선 지금 현재 갖고있는 계획은 매우 유망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다 보면 반드시 능력과 계획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함.
2번 결과
주역-뇌택귀매, 길하나 주의
타로-정의 정방향, 길
-얼핏 보기엔 주역과 타로가 다르게 나온 거 같지만 역시 통하는 결과가 나옴.
둘 다 먹고 살 문제에선 여유가 있으나 공정함을 지키라는 의미가 있음. 또한 둘다 여행엔 불리.
뇌택귀매의 경우, 길하지만 함정이 사방에 도사리고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
여자가 이 괘가 나오면 '남자의 첩으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는데
이는 한 순간의 잘못된 결정이 평생을 그르칠 수 있으니 항상 원칙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뜻.
다행히 식록(먹을 복)은 있고 이 괘가 여성 기준 유흥업 관련으로 길한 괘라(나머지는 나쁘다 함),
본인이 사소한 계약 하나하나도 보수적으로 잘 검토하고 철저하게 정도를 지키면 굶지는 않을 거임.
타로의 결과인 정의도 마찬가지인데, 이 괘 역시 공정함(원칙)을 지켜라, 재정문제의 해결 이런 의미가 있음.
뭐 요약하면, 회사에 있다 재독립한 버튜버라 다가오는 음모가 있을테니 잘 살피란 거 같음.
3번 결과
주역-뇌지예, 길?흉?
타로-에이스 펜타클 역방향, 길?흉?/별 역방향, 흉
-제일 애매한 결과가 나옴. 점괘 결과가 통한다면 통하긴 하는데....
뇌지예의 경우, 신상 변동의 의미가 있는 괘임.
이 괘는 길하긴 한데 총운이든 사업운이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함.
괘 자체에 비상한 노력과 포부로 자기를 다스리지 않으면 중도좌절한다는 의미가 있음.
타로의 경우 중간에 좀 방해도 있어서인지 상당히 애매하게 나옴.
에이스 펜타클 역방향이 나왔는데, 내가 사용한 어플에서는 길하다 나왔지만
별도로 찾아본 괘풀이에서는 흉하다, 성급하지 마라 이런 얘기가 나와서.
그래서 2차로 뽑아보니 나온 게 별 역방향. 이건 흉임.
기대하던 것이 실망으로 나타난다, 비관이 찾아온다 이런 의미.
풀이 찾아보니 현실과 희망의 균형을 찾아 현실로 차근차근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하네.
뭐 굳이 교집합을 찾자면 둘 다 핵심은 같음. 이제부터 시작이니 현실을 직시하라.
좋아, 여기서 끝! 오늘은 더 이상안 안됨.
기력이 딸려서 점괘 뽑아볼 때 하루에 3번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어지간하면 1~2회만 점치는데 3번을 다 써버렸네. 낫 이너프 마나....
그래도 최악은 안 나왔네영...
거사님 내 연애운 좀 봐줘여
안봐요
그래도 최악은 안 나왔네영...
일단 본인이 뽑아본 바로는 그럼. 그래도 모르니 크로스체킹 환영.
주역점으로 이뤄지는 시기는 어떻게 보는 편임?
나도 잘 아는 분들이 해설에 붙여놓는 거 참고함. 경험 많은 분들이 '통상 얼마 뒤에 일이 되더라...'하고 주석 다는 것들 참고하는 거지.
주석서라도 사봐야하나
사 봐도 되고, 인터넷에도 흔하니 믿을 만한 데라면 참고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