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배터리가 방전돼 줄줄이 멈춰섰던 전기차들.
최근 미국 곳곳에서 전에 없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폭염 속에서는 전기차 성능이 뚝 떨어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현지에서 나왔습니다. 주행거리는 짧아지고 배터리 방전 위험도 커진다는 겁니다.
이번엔 폭염과 열돔현상으로 또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35도 이상 고온에서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최대 31%까지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겁니다.
나약한 녀석...
스마트폰도 땡볕에 두면 맛갈거같은데 전기차라구 멀쩡할까?
전기차가 견디기엔 우리나라 환경이 가혹한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