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데드봇이라... 이거는 구상중인 웹툰에서 논란을 반드시 짚고 가야겠네

[노력지망생]

데드봇

어떤 사고로 인해서 데드봇으로 다시 탄생한 인간의 AI가 탑재된 안드로이드를 주인공으로 삼고

아무리 데드봇으로 구현해도 망자는 부활할수 없다는 입장인 주인공의 대립으로 대놓고 이 윤리적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겠어요.

(기술만능주의 VS 반기술주의)

데드봇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가 상상을 초월할꺼에요.

사이버펑크 2077? 그거는 애들장난으로 여겨질정도로 윤리적 문제가 큰 기술임

[마어장군 앙골라스]

그러니까 죽기전에 신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그래야 저 아이러니를 극복할 수 있단 말이야!

[루리웹-9024658414]

1개의 인격을 실수로 2개의 데드봇에 동시에 이식한다면 어느 데드봇이 원 인격의 후계자인가? 아니면 둘다 동등한가?

[노력지망생]

스타트렉이 비슷한 문제를 다뤘죠.

https://namu.wiki/w/%EC%9C%8C%EB%A6%AC%EC%97%84%20T.%20%EB%9D%BC%EC%9D%B4%EC%BB%A4

시즌 6 에피소드 24에 등장하는데, 복제인간이라기보다 윌리엄 라이커 본인이다. 생물학적으로도 완전히 동일하며 인격, 기억 모두 똑같은 동일 인물이다. 수년 전 우주선(USS 포템킨) 조난 시 탈출 과정에서 트랜스포터 사고로 인해 라이커가 복제되었는데, 그 중 한 명은 목표지점으로 전송되었지만 한 명은 출발지점에 남겨졌으며 난파선에서 수년간 구조를 기다리며 홀로 지냈기 때문에 두 라이커 모두 상대방의 존재를 모른 채 수년간 살아온 것. 어느 쪽 라이커가 “진짜”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 결국 둘 다 윌리엄 라이커로 지내기로 하고(조난되었던 쪽 라이커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 윌리엄 라이커가 아니라 미들네임인 토마스를 써서 토마스 라이커로 살게 된다) 작별하는 것이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