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법을 하게 되면 타자나 타인을 일단 인식해야하거든.
근데 그게 죽어도 싫으니 최소한의 표현마저 꼬인달까…
뭔가 기묘한 드립을 자신의 영리함처럼 느끼는 드립 문화가 정치에도 자리잡은 느낌.
전반적인 변증법 느낌은 아냐… 정-반-정-반의 패턴과는 뭔가 다른게 생겼을지도…
그 인터넷 드립처럼 보이는걸 권력자가 하고있으니 이게 섬뜩한 게임처럼 되어버렸지.
타자 인식이 진영논리를 통해 마비되니 머리 속에서 행정 등의 추상적인 개념이 다 망가져버린거야.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안 들어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