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도 집값은... 임기 말에 조금씩 떨어지고 있던 걸로 기억하지만, 잡지 못했다고 봄..
나는 이걸 NY가 공개적으로 인정해줘서 너무 고마웠음...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 할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옹호하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전세계적인 추세? 언론이 호응 안해줘서? 대통령이 아니라 장관 탓?
이런 억까들을 이겨내고 집값 잡아주길 바라는 게, 뭐든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국민들 바램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럼에도, 집값 잡으려고 노력했던 건 알아줬으면 좋겠다.
일부러 긁어대려고 그러는 건지 유튜브 댓글 같은 곳 보면 "문재인이 일부러 집값 올렸잖아" 이런 식의 주장 보면 참을 수가 없다.
그런데, 대선 때 던지는 표에 전 정부의 공과 과를 평가 하기 위한 표도 있어서 정책 실패에 대한 비토로 윤을 찍은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지난 대선의 양 후보는, 전임자의 흔적을 지워버릴 수 있을 정도로 큰 걱정을 받고 있는 '개성적인 후보'들이었기 때문에
지난 정부에 대한 평가보다는 미래를 걱정하는 민심이 더 많이 반영되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모 여론조사대로 대선 패배 책임은 이재명이라는 여론이 더 큰 거고..
무엇보다 상대가 윤석열인데 졌다? 무슨 말이 필요한데...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하고 대화를 해보자 진짜 부동산 때문인가 양심이 이재명이라고 외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