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깡패의 천국은 먼가 먼가임

[소노다미래]

갱스터 파라다이스를 번안했다는데 가사가 좀 아니더라

[TERMI.D.OR]

갱스터랩은 라임 맞추기고 허세 쌓기라서 애초에 가사를 탐구하지 않는 편이 나음요. 뭐 그게 당시 흑인사회의 현실때문이기도 했고.

[TERMI.D.OR]

그냥 당시 흑인들이 마주했던 사회상과 이쁜 파이퍼 누님 비쥬얼 건지면 되는 영화이긴 합니다.

[소노다미래]

쿨리오의 갱스터 파라다이스는 허세정도가 아니던데 가사가 번안되면서 먼가 애매해짐

[TERMI.D.OR]

그게 뭐랄까, 영화에서 죽은 아이가 그런 세상을 보고 왜곡되고 개차반같은 사회와 현실만 보고 살았다... 라고 정도 이해하심 될 듯.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 곳을 보던 눈이 처음 자신을 사람대우 해주던 이를 보면서 풀리 수 있던 마음이, 결국 죽음이란 엔딩밖에 닿을 곳이 없었다... 라고 보시면 얼추 맞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