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생각보다 또람프의 흑인 발언은 꽤 영리한 발언임.

[D.D.M]

실제 흑백 교육불평등이 심하고 이게 소득 격차로 이어짐.

비록 오늘날 젊은 흑인 대학 진학률이 높다 한들 그게 전체 흑인의 소득을 끌어올리진 못하다는거지.

그래서 흑인이 많이 사는 동네는 소득수준이 낮아 행정 인프라가 열악함.

그런 곳에 좋은 일자리가 들어가진 않을테고 그나마 고정적으로 수입을 얻을수 있는 일자리가

일반 제조나 서비스직일텐데

밀려드는 불체자들이 더 낮은 임금으로 그 자리를 차지함.

일자리만 차지하는게 아니라 흑인들 사는 커뮤니티까지 밀고들어오는데

이게 전형적인 약자 대 약자의 구도가 형성되는 것임.

 어떻게 대규모의 이민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공격하는가?

이민의 증가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상처 받다.

겉으로는 흑백갈등으로 보이지만 이건 인종의 문제가 아님.

경제의 문제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경쟁임.

 중남부 저교육 레드넥처럼 흑인 커뮤니티 역시 불만이 많은거지.

내 일자리를 빼앗는 저 불체자를 내쫓아달라는게 흑인 커뮤니티 여론이고

이걸 또람프가 "불체자들이 흑인을 공격한다." 라고 정확히 말한거.

저기서 우리가 읽어볼수 있는건

인종을 가리지 않고 불체자 문제는 모두가 싫어한다와

본격적으로 또람프가 유색인종도 직접 챙기기 시작했다는거.

이를 위해 자신을 지지해줄 '보통'의 유색인종을 따로 정의하겠지만 

9이건 뭐 공화당이 이전부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보통' 유색인종 <-이런 식으로 편나누기를 해서)

어쨌거나 또람프가 모든 문제를 불체자+먹고사니즘으로 귀결시키던데 

어우. 이거 바이든으썬 상당히 힘들걸.

[노력지망생]

게다가 바이든은 흑인 인종차별을 한 흑역사가 있어서 더 힘들듯

[노력지망생]

결과론적으로 바이든이 무슨말을 해도 트럼프 뽑기로 결정한 흑인 유권자분들 마음을 돌리기 매우힘듭니다.

[닉네임은nick이름]

황금다리털?

[노력지망생]

그 굵직한 치명적인 망언말고도 어록이나 행보들이 큰 치명타임.

[Γ-ade]

근데 affirmative action 이런거 폐지하거나 가이드라인 축소한 인간이 그런 소리 하는게 웃긴건 매한가지긴 하더라

[로리섹돌왕국]

세상 사람들이 여유가 없으니까
통치자의 기본적인 인간됨보다는
내가 원하는 걸 더 바라게 되는 듯.
...그게 이뤄질지는 의문이지만.

[Ston-eColdSteve]

근데 지금 유럽 정치판 개꼬라지 나는거 보면 ㅎㄷㄷㄷㄷ

[죄수번호-745705044]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Punkydreamer]

트럼프의 특기가 또 발동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