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새는 꽤 입체적으로 다뤄지는 인물

[미하엘 세턴]

한윤

조선 시기에는 역적이자 오랑캐에게 나라를 팔아먹은 최악의 흉적소리를 들으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지만

요즘에는 충신이었으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이판사판 역적이 된 아버지(한명련)이 추후 배신당하여 참살당하고 그 목이 바쳐짐에

 복수귀가 되서 머리를 깎고서라도 옛 조국을 향해 복수의 칼을 들은 인간으로 평가가 바뀜.

도리어 당대에 최명길에게 '한윤이 한 짓도 아닌데 한윤이 한 것으로 오해받은 일들이 많다'고 쉴드받았던 것도 재발굴되고.

[하으으응]

오삼계랑 묘하게 비슷한것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