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어요. 망했습니다. 복구하는 데 20~30년은 걸릴 겁니다."
카이스트에서 물리천문학을 전공한 후 기초과학자로 일하고 있는 박찬(40) 연구원이 연신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정부와 국회가 올해 R&D(연구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4조 원 넘게 깎은 여파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었다.
'정부가 내년엔 삭감된 예산을 원상복구 시켜주겠다고 한다'는 기자의 말에도 "기초과학의 한 세대가 이미 포기하거나 해외로 나가거나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중간 세대가 붕괴해 그다음 세대를 키울 사람이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우리나라 기초과학 투자 소홀한건 예전부터 유명했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명맥은 이어가던거 이번 삭감으로 괴멸 수준된 것 같다.
인터뷰한 사람은 중력파 연구하는 과학자인데 국내에선 일자리가 없어서 중국간다고 함.
진짜 좌우 그 누구도 정권따라 R&D투자 비율이 달라진적은 있어도 전체 밥솥을 깨는 인간은 없었는데
일반 기업체 기술직도 명맥 유지도 힘든데. 이렇게 R&D를 초토화 시켰으니.... 대가리에 뭐 든거냐?
워너비잽스인 2등신민인 줄 알았는데 홍위병이었음
뭐든 처음이 어렵지 언제 또 누가 컷해버릴지 모르는데 뭘믿고 남겠어
저걸 바랬는지도
두창이 애비유언이 나라팔고 튀라는거 아니면 설명안되는 대가리
다 작살내네 아주
진짜 좌우 그 누구도 정권따라 R&D투자 비율이 달라진적은 있어도 전체 밥솥을 깨는 인간은 없었는데
워너비잽스인 2등신민인 줄 알았는데 홍위병이었음
病身을-보면-짖는-개
다 작살내네 아주
일반 기업체 기술직도 명맥 유지도 힘든데. 이렇게 R&D를 초토화 시켰으니.... 대가리에 뭐 든거냐?
든게 없어서 이런거....
뭐든 처음이 어렵지 언제 또 누가 컷해버릴지 모르는데 뭘믿고 남겠어
저걸 바랬는지도
오히려 예산 복구시켰는데 왜 조국을 떠나냐고 이해 못 하겠지
난 대가리들이 그런 말 하려고 복구시켰을 거라는 생각까지 했어
두창이 애비유언이 나라팔고 튀라는거 아니면 설명안되는 대가리
삭감해놓고 복구시킬거면 배로 내야하는게 세상의 이치거늘
일단 삭감 들어간 순간 끝난거임. 나중에 다시 복구한다 해도 대부분의 연구원들은 언젠가 예산 늘려서 다시 자기 일자리 생기겠지 하고 버틸 여유가 없음.
이걸 1년만에 박살내놨네
원래 프로젝트라는게 1년만 중지해도.. 다시 재개하려면 몇년 걸려... 장비 등등 다시 세팅해야하고.. 실험도 다시 세팅해야되고 문제는 그걸 실험할 사람을 또 다시 구해야하고 그걸 다시 교육하고... 예비실험하고.. 오류잡고.. 뭐하고 뭐하고... 기초쪽이면 더 심함... 일반랩도 교수-포닥-박사-석사-테크니션 이런 사이클 만드는데 최소 5년인데..
괜히 9수한게 아님
R&D 쪽은 특히나 연속성이 중요한데 이걸 카르텔 운운하며 전방위적으로 조져놨으니 답없음 ㅅㅂ 저분야가 무슨 아파트 재건축마냥 매일 차근차근 산술적으로 일정하게 느는줄 아나
어 근디 하필 중국을?
당장 생활비가 없고 고용해줄 데도 없으면 당연히 돈 많이 주는 곳으로 달려가겠지
국가에서 애국심을 박살내놨는데, 잠재적 적국이니 경쟁국이니 그런걸 따지겠음?ㅋㅋㅋㅋㅋ
나올때가 문제라 그렇지
아 그런 얘기였음 내가 잘못 이해한 거였네. 미안.
그 이야기도 이해는 감.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근데 돌아올 때 중국은 좀 ㅈ같이 굴더라고.
윤석열 정부가 R&D 예산 삭감한 짓거리는 절대로 실드쳐서도, 합리화해서도 안 될 끔찍한 오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