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척이 가 닿았다 해도, 중국이 당시 해양길을 통해 제대로 된 경제적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없다라고 판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탐사가 충분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함.
그냥 항해해서 돌아본거지, 가서 탐사하고 문물과 가치와 문화에 대한 '탐색'이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 생각함.
지금도 중국은 그러하지만, 저 당시 중국이 정말로 밖 세계를 '문화권'이라 생각했는지부터 난 의문임.
애초에 그들을 둘러싼 이민족들의 문화가 다양성이 떨어지지도 않았고, 의미가 없지도 않았으며, 다양한 문물이 없지도 않았지만, 중국은 한번도 포용적으로 타 문화를 대하고 수용한 적이 없음.
근데 그 바닷길 한번으로 뭔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무리임.
고선지처럼, 그냥 가서 무엇이 있나 보고 돌아온 정도가 정화의 원정이라 생각함.
번작이끽야호옷!!!
뭐 실은 이미 정화하서양(鄭和下西洋)이란 표현부터가 중화사상이 물씬 풍기는 네이밍이긴 하지요 ㅋ 정작 정화 역시도 실은 ' 오랑캐' 라는 것도 소소한 포인트구요.
그러합니다. 상대방을 문화적으로 대등하게 바라본적이 중국은 단 한순간도 없었어요.
정화의 바닷길 원정은 콜럼버스 마냥 없던 바닷길을 개척한 게 아니라 10~14세기에 구축된 중동-동남아-동아시아의 해상무역로를 바탕으로 한 것임. 역으로 이븐 바투타는 정화의 원정길을 거슬러 올라갔음.
우우웅... 그치만...정화찡... 꽃휴가 없어서 그렇게까지 닿지는 못하는걸...///♥
우우웅... 그치만...정화찡... 꽃휴가 없어서 그렇게까지 닿지는 못하는걸...///♥
번작이끽야호옷!!!
TERMI.D.OR
뭐 실은 이미 정화하서양(鄭和下西洋)이란 표현부터가 중화사상이 물씬 풍기는 네이밍이긴 하지요 ㅋ 정작 정화 역시도 실은 ' 오랑캐' 라는 것도 소소한 포인트구요.
그러합니다. 상대방을 문화적으로 대등하게 바라본적이 중국은 단 한순간도 없었어요.
정화의 바닷길 원정은 콜럼버스 마냥 없던 바닷길을 개척한 게 아니라 10~14세기에 구축된 중동-동남아-동아시아의 해상무역로를 바탕으로 한 것임. 역으로 이븐 바투타는 정화의 원정길을 거슬러 올라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