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일 마치고 가다가
누가 뒷통수를 툭치고 감
깜놀해서 휙 둘러보니
새 한 마리가 푸드덕거리며 나무위로 올라감
갑자기 방향 감각 상실했을리는 없고
둥지 있나보다 싶어
바삐 걷는데 한번 더 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하다 새한테 두번 공격당함
상처나거나 아픈건 아닌데
그냥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황당해서ㅋㅋㅋㅋㅋㅋㅋ
하늘색 날개 가진 새였는데 조류알못이라
뭔지 모르고 일단 하늘색 날개 새 하니까
물까치기 바로 뜨고 뒤이어 물까치가 사람을 습격한다는 기사가 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월이 부화기라 사람들 자주 공격한대
길 걷다가 물까치까지 신경써야 하다니
원영적사고로
이런일로 인해 물까치라는 녀석도 알게되고
핸드폰보면서 길 걷는 걸 줄어야겠다는
럭키비키 어쩌고는 개뿔
뒤에서 쓱와서 쓱 치고 가는데 ㅋㅋㅋㅋㅋ
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
동농에도 집앞마당에 물까치가 둥지틀었는데 우산쓰고 다녀야될정도로 공격했다는 사연 나온적있음ㅋ
헉 ㅋㅋㅋ 물까치 몸통박치기 피해자가 여기있구나! 크~부럽다
ㄷㄷㄷ
혹시 머리에서 땅콩 냄새가 나서...
앨프리드 히치콕의 새
동농에도 집앞마당에 물까치가 둥지틀었는데 우산쓰고 다녀야될정도로 공격했다는 사연 나온적있음ㅋ
헉 ㅋㅋㅋ 물까치 몸통박치기 피해자가 여기있구나! 크~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