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선 경남도지사 선거 前·現 지사 맞대결 ‘가시화’
박완수 현 경남도지사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박완수, 안정적 도정 운영 이어왔지만 명태균 논란 넘어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재도약…도정 중도탈락 ‘약점’
킹치만 완수짱... 방산과 조선 회복을 업적이라는데 그거 솔직히 미국짱 덕분이잖아....
아무튼 예상대로 김경수가 하방할거 같고,
해수부 이전과 부산-경남 행정 통합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두 후보가 어떤 선물을 갖고 올건지가 쟁점이 될거 같음.
지금 경남 지역 정치 기반이 경남 동부인데 여기가 인구수가 가장 많고 젊은 인구도 많거든.
무엇보다 부산신항 일대 산업 기지들이 경남동부+서부산 걸쳐 있는지라
부산의 정책이 경남에게도 직접 영향을 미침.
부산-경남 행정 통합 논의가 그래서 나온것.
물론 김경수에게 도정 중도 하차라는 중차대한 문제가 있지만 일단 그 양반이 제시한 동남권 통합이라던가
선물 보따리가 마음에 들면 한번 더 밀어주겠지.
지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건 뭐다? 일단 실천 가능한 선물이다.
하긴 부산시도 그렇고 경남도 그렇게 유능한 휴먼이 읎어용. pk 인재풀 시망 ㅋㅋㅋ
어쨌든 내 입장에선 쥐뿔도 안하고 표 내놔 하는 애들보다 선물 대결로 가는게 더 낫긴 함.
진짜 pk 정치인들 그간 선거 대충 했어.
수도권에는 그렇게 세세하게 공약 짜면서 왜 pk는 대충 휙휙 던지냐.
뭐 아무튼 pk 정치인들이 선물 들고 얼른 지역에 내려가는거 보면 조만간 중앙 정치 일대 큰 폭풍이 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