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학살자가 될 뻔했던 전도사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존 차우라는 청년 전도사가 인도의 작은 섬에 상륙하고 화살에 맞아 죽은 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섬 원주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려 했던 이 청년의 행동은 전체 원주민을 몰살의 위기로 몰아 넣을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Znv3l8sos

이전 동영상은 Movavi를 썼는데, 마음에 들이않아 Movie Studio로 바꿨습니다.

목수가 연장 탓한다고, 바꿔도 맘에 안드네요. (쓸 데 없이 돈 날림)

[루리웹-2624017550]

동영상은 보기 싫고, 뭔가싶어 이름으로 찾아봤더니 인도양에 있는 원시부족 섬에 지 멋대로 선교한다고 찾아갔다가 화살 맞아서 죽은 미국인 개신교 선교사네요.
전형적인 제국주의시절 식민지 침탈에 앞장섰던 기독교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는군요.

[루리액]

늘상 이들이 하는 소리 있잖아요. 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빨리 데리고 간다고요. 신의 나라로 갔네요. 기쁜일 아닙니까? 신이 사랑해서 빨리 데려간거죠. 그럼 오히려 축하해줘야지 뭔 짓들인지.
우리도 예전 말 안듣고 아프카니스탄 선교 하러간다고 지랄하다가 나라 망신 시킨 똥물교회 놈들도 생각 나는군요. 제대로 조치 안했다고 정부 상대로 소송도 걸고 했던 싸이코 인간들 기억 나네요.

[하루다섯끼]

먼가 많이 우울하군요. 자신이 선이라고 믿는 행동이 자신 아니면 타인의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
그걸 알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 건지...
선악의 구분보다 그저 순수하게 한 젊은이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싶네요.
원주민도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서 한 것이니....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동의합니다.
죽은 젊은이를 학살자 운운하며 비난하는 제 마음도 편치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