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A가 옷을 사려고 엘브즈에 갔다가 엔떼에 갔는데..
엔떼 3층인가?4층인가? 에스컬레이터로 들어가자마자 어느 가게에서 불러서.
가보니까..
"학생 이리와봐요! "
"뭐찾아요?"
조끼본다고 하고 조끼보다가 다른집 둘러본다고 해서.. 둘러보다가 한바퀴 돌고 다시 처음에 불렀던집 옆에서 보고 있는데.
또 부르더라구요..ㅡㅡ;;
그래서 다시 한번 갔습니다.
처음에 봤던것 사라고... 사라고..하고
친구A는 머뭇거리고..
그냥 대충 어울리길래 친구B와 저는 마음에 들면 사라고했습니다.
친구가 마음에 안드는 듯 돈이 없다고 하면서 나오려고 하는데.
" 돈 얼마있어요??? "
어디서 많이 듣던 멘트..... 더라구요
" 얼마있어요? 말해요 내가 맞춰줄께요... "
ㅡㅡ;; 인터넷에서 많이 보고 들어오던.,..
용산장사꾼(용82) 멘트더라구요..
그래서
"4만원 정도 있는데요."
했더니만...표정이 바뀌고..ㅡㅡ;;
그래서 그냥 나왔죠...
맞춰주지도 못할꺼 맞춰준다고 하고............
딴집에서 사려니까 계속 쳐다보고..
어제 16년 살면서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나가서 옷 샀는데.
원래 장사 다 이런식으로 하는가요?
손님이 돈없다 싶으면 표정 바꾸고..
다른집에서 사려하면 뒤에서 눈 흘기는가요??
화가나서 올려봅니다.
요즘보면 동대문도 그렇고 엔떼피아도 중저가 브랜드옷값 보다 비싸더군요..
저는 엔떼옷사러가다보면 부르면 그냥쌩까고 가는게 상책..`~`;; 괜히 휘말려서 귀찮으니;;..`~`;;; 첨엔 이리불리고 저리불리고다녔는데..`~`;; 몇번가니 아예쌩까놓고 가게됨..`~`;;; 그럴땐 쌩~이 최고 `~`
원래 그럼.. 전주 엔때는 정말 질나쁘고 돈만 비싸고.. 가격이 메이커 가격을 능가하죠.. 전 그래서 항상 메이커를 이용한다는.. 메이커가 부담스러우시면 이마트 같은데를 이용하세요.. 전 옷살때 메이커를 이용하기도하지만 이마트도 잘애용합니다 가격저렴하고 질도 상당히 좋습니다.
전 작년에 롯데백화점에서 dvd플레이어사면서 좀 황당한 일을 당했죠..친구는 옷을 잘 입었고, 전 좀 허름하게 입었는데..물건은 제가보는데 여직원이 계속 친구한테 기능설명하고 말 붙이더군요..친구가 그래서 물건 제가 안사고 이 친구가 살껀데요..말하니 그때서야 아예..죄송합니다. 그러더군요.. 마지막에 돈 낼때 최고였죠.. 돈 오래 모으셨나봐요..-=-+ 친구가 말려서 참았다는..
돈에 속물인 여자들이 가끔가다 있습니다. 그저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세요...!
돈 오래 모으셨나봐요..-=-+ // 진짜 화나셨겠네요.. -_-;;;
전 항상 중저가 메이커 옷을 입죠. 앞으론 이마트도 이용해 봐야겠군요. 메이커 옷 산다고 돈 많이 쓰는거 싫기 땜시
메이커가 비싸면 준메이커라도 ㅋㅋ 엔떼피아 다 거지꺵꺵이들만 있죠 근데 요즘은 개나 소나 닭을 즐겨찾네요 ㅋㅋ 르꼬끄ㅋㅋ
닭의 해라 그런가보죠... (퍽~~~!!) ㅋ
꼬꼬댁 잘 보면 다 짝퉁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