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던 소프트는 못구하고 한 가게가 오픈을 아직 안하길래 그냥 마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좀전에 그 가게에 전화를 해서 소프트 재고 있는지 물어봤더니 바로 끊어버리는군요
하도 화가 나서 다시 전화를 해서
"사람이 말하고 있는데 끊는건 뭐냐"라고 했더니
지금 손님 있으니 빨리 말하라네요.. ㅡ.ㅡ;
상호명이라도 밝히고 싶지만 공지에 경고라고 쓰여져 있어서 밝히진 않겠습니다만
이런 업체를 상호명으로 못 밝히는것 자체가 아쉽네요
마산에 살고 있어서 가끔 부산에 일 있을때 지하상가 들르곤 하는데
게임가게들 너무 불친절 합니다... 가격은 논외로
친다하더라도.. 매번 갈때마다 기분좋게 나온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업체는 손님이 가도 게임이나 하고 있고 초면에 반말부터 하더군요
(제가 좀 동안이긴 하지만..)
요번에 가니 그가게는 없더군요..
물론 친절한 가게도 있습니다..2곳..(한곳은 최근에 생긴것 같음)
제가 마산 살면서 거의 10년 가까이 단골로 하던곳이 있었습니다..
그가게는 지금은 물론 사라졌지만 그가게를 그렇게 오랜기간 이용한건
가격이 싸서가 아니었습니다...매번 갈때마다 친절하고 좀 심한 손님들의
요구나 불만에도 한번도 인상 찌뿌리지 않는 사장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전화 받은 사람이 가게 업주인지 직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식으로 손님을 대하는 태도보니 답이 딱 나오는군요..
최소한 미안하다 , 죄송하다라는 사과 한마디라도 했으면 이런글 남기지도 않을뿐더러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을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이겁니다..손님이 "왕"대접까지 바라진 않습니다 .
다만 "지나가는 개"취급은 안해야 되는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안타깝네요. '얼마 남기는거 없다.''카드수수료는 본인부담이다''현금영수증은 안된다.' 이런거 소비자가 백번양보했다 칩시다. 장사하시는 분(일부)들 착각하시고 있는거 같은데 '장사꾼과 손님'과의 관계를 개념정리 좀 하셨으면 하네요.
혹시 지하상가 제일 처음 입구 근처의 가게는 아니지요-_-;? 제일 처음 나오는 가게요. (던킨 있는 근처..)
직접적인 상호는 언급하지 안더라도 약간의 우회적인 표현이라도 해주시면 ㅋ
던킨있는곳 업체는 악평이 자자하죠..-ㅂ-)..
그곳 맞습니다..
정말 이런글과 덧글을 볼때면 마음이 아프네요.
아... 거기군요 -_- 전 초반에 나오는 가게는 안들어가는 주의라서... 쩝...
저런 싹바가지로 어떻게 장사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문 안닫고 계속 하는거 보면... 어느정도 장사가 된다는건데...ㅎㅎㅎ 그래도 지하상가에 친절한곳 있습니다.
지금은 십수년전 같이 소비자의 선택폭이 좁던 시절도 아니고.. 정보가 꽉 막혀있던 시절도 아니죠ㅎㅎ 인터넷에서 어지간한 정보는 다 건져올릴수 있고 얼마든지 자신이 기분좋고 만족할만한 곳을 찾아서 거래가 가능한 세상인데. 저런 식의 손님맞이는 스스로 망하겠다고 선언하는 꼴이죠.. 다른데서도 얼마든지 구할수 있는 게임을 굳이 불친절하고 비싼데서 살 필요는 전혀 없는거니까요
게임은 인터넷으로 사는게 최고 아님 나간김에 20년 단골집에서 사는것도 좋고... 남포동지하상가
오호 3년전쯤에 저도 그 가게에서 PSP용 짭통 메모리 스틱듀오 4기가짜리 11만원주고 샀었죠. 물론 주인으로 보이는 분은 정품이라고 얘기했었다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