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다가 왜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결말인건지 ㅜ
몇 화 동안 질질 끌던 갈등 부분을 축제 한 번으로 없었던 일 만들고
그냥 한 번 안아주면서 끝내버리다니요;
서브 커플링도 말 한마디로 정리시키고
그리고 그 놈의 패러디 요소는 마지막화까지 욕심부렸어야 했나
진지하던 중에 갑자기 뭣도 모를 고전 예능방송 패러디 나와서 깔깔거리니까
원체 허무맹랑한 가벼운 스토리인건 알겠는데 이건 좀...
하다못해 여태까지 계약결혼이었던 거 부모님께 설명시키고
다시 정식으로 결혼하는 장면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웨딩 촬영하는 장면 몇초땡이고 흐지부지 끝난 느낌...
2기가 불발되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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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뒤로 가서 너무 벙쪄서 뭔가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마지막쯤에 여자주인공이 결혼에 대해서 돈계산하는데 정말 그전까지 보던 이미지가 다 날라가더군요
전 솔직히 이게 왜 인기잇엇는지 이해가 안됫네요 주인공 첨에 너무답답해서 아 그래도 결말부분은 시원하게 끝내주겟지 햇는데 끝까지 깝깝하게 끝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