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김신욱(26, 울산 현대)의 유럽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신욱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 김성호 실장은 28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전부터 여러 팀들에게서 관심을 받았다. 제안이 온다면 1월과 여름 중 이적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는 27일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누가 움직일까?’라는 제하의 이적 가능 시나리오 50개를 제시했다. 그 중에는 김신욱에 대한 시나리오도 있었다.
‘BBC’는 김신욱을 두고 ‘한국의 피터 크라우치’라고 표현했다. 197cm인 김신욱이 200cm인 공격수 크라우치를 연상시킨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올해 매우 좋은 해를 보냈지만 부상으로 1월에 이적할 지, 7월에 할 지 의문”이라고 했다. 또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제의했고,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러브콜을 받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김신욱에게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 그렇기에 유럽행을 조급히 추진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신욱 측에 매력적인 제안이 온다면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김성호 실장은 “김신욱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그러나 1월에 제안을 한다면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영입하는 것”이라며 부상이 유럽행의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신욱은 지난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때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로 시즌아웃됐다. 부상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 출전도 좌절됐다. 현재는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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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나 1월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빨리 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동국이형처럼 되면 안 될텐데 쩝....
여름에 가면 다행인데 1월은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동꿔형이 갈때도 부상 제대로 회복도 안하고 갔다가 좋지 않는 모습만 보였으니
1월은 진짜 무리죠... 아컵도 출전 못 할정도로 상태가 안 좋은데 가겠다니... 솔직히 여름도 좀 이른거 같은데... 1월에 가나 여름에 가나 동국이 형 때처럼 부상 제대로 회복 안 된 상태일 것 같아요
K리그 전반기 마치고 가는게 최적
기회가 오면 바로 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토크시티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