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깁니다.
*처음 쓰는 거라 다소 난잡할 수도 있읍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활동해서 읽으시는데 불편함이 있을수 있습니다.
지적해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친구들이 찍은사진과 제가 찍은 사진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사진제공과 업로드 허락,일정 조정,마지막까지 저와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사진중 문제가 될 만한 사진은 쪽지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읽고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ex 경비,숙소,관광순서 등등)
*여행기간 18.01.31~ 18.02.07
전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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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전에 이번편은 상당히 깁니다.
4일차(18.02.03)일정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일정은 시모노세키로부터 시작합니다!
다들 8시에 출발하자고 해서 7시에 일어날 예정이였지만
숙소가 조금 불편했던 관계로 조금 일찍 일어나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일어나서 씻었으니 아침먹으러 가야겠죠 ?
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했지만
저희는 먹고싶은게 많았기에 아침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규동입니다.
물론 저는 곱빼기로 먹었습니다.
양이 안차서...
고쿠라역 앞에 있는 규동집인데 24시간 영업이라더군요.
내부는 살짝 협소한편
시모노세키가는 기차안입니다.
여기도 협소하네요
누구때문인지 하핫
시모노세키역에 도착했습니다.
고쿠라역에서 시모노세키역까지는 2정거장밖에 안되서 금방옵니다.
커피좋아하는 친구가 역에서 내려서
스타벅스에 들리자해서 들렸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한잔 했습니다
한잔하겠나 ?
다음 목적지인 가라토 시장으로 갑시다
지도에 왜 저렇게 되어있냐면은
버스를 타고 저기쯤에서 내려서 걸어가서 그렇습니다.
중간에 여기저기 들른곳도 있구요.
내리자 마자 바로 찍은 샷
버스에서 내렸을때 찍은겁니다.
저기 가라토 시장이 보이네요.
하지만 아직 들어갈수 없습니다.
볼거리가 많거든요.
조금 더 걸어 오니
이런 신사도 있네요
들어가 봅시다.
주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계단이 많은거 빼면은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물론 짤짤이가 없어서 공헌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이러합니다.
신사에서 보이는 가라토 시장입니다
이제 가도 되나요 ?
안됩니다 아직 더 남았거든요.
중간에 들렸던 신사입니다.여기는 전의 신사와는
다르게 규모가 살짝 더 크더군요.
들어가기전에 손부터 씻고 들어갑시다.
통신병이였던 저는 저렇게 선정리가 된걸보니
손이 근질거렸습니다.
저 사자상에는 잘보시면
동전이 올라가있습니다.
아픈 부위에 동전을 올려놓으면
치료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발바닥이 불타고 있으니 발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오미쿠지를 걸어놨네요.
저희도 뽑을까 하다가
이전에 오사카 갔을때 친구가 대길뽑고
그날 식당가서 사고치는 바람에
난리도 아니였기에 뽑지 않았습니다.
여담으로 여기 무녀분들이 예쁘셨습니다.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공터가 있네요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가라토 시장으로 가나요 ?
안됩니다! 가장 중요한곳이 남았거든요
바로 시모노세키 조약이 이루어졌던 건물이죠
바로 정면의 건물은 복어식당이며,우측건물이 시모노세키 조약이
이루어진 건물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실제로 조약이 이루어진 건물 내부입니다.
좌측이 이토 히로부미,우측이 리홍장
시모노세키 조약이 뭘까요 ?
....
사실 저도 가기 전까지는 잘몰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1조. 청은 조선이 완결 무결한 자주 독립국임을 확인하며 무릇 조선의 독립 자주 체제를 훼손하는 일체의 것, 예를 들면 조선이 청에 납부하는 공헌, 전례 등은 이 이후에 모두 폐지하는 것으로 한다.
제2조. 청이 관리하고 있는 지방의 주권 및 해당 지방에 있는 모든 성루, 무기 공장 및 관청이 소유한 일체의 물건을 영원히 일본 제국에 양도한다.
제4조. 청은 군비 배상금으로 순은 2억 냥을 일본 제국에 지불할 것을 약속한다. 비준 교환 후 6개월 이내에 5천만 냥, 12개월 이내에 또 5천만 냥 잔액은 6년 동안부세하며, 미지불분에 대한 이율은 연 5%로 한다.
제5조. 본 조약의 비준서 교환 후 2년 내에 청에서 일본 제국으로 할양된 지역의 인민 중에서, 할양지 이외의 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가 그 재산을 매각하여 그 할양지 밖으로 이주하는 것을 일본은 허락한다. 그러나 기한을 넘어서도 이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일본 신민으로 간주한다.
제6조. 청 · 일 양국 간의 기존의 조약들은 이번 전쟁에 의해 자동적으로 폐기된다. 양국의 새로운 통상 조약은 청과 서양 제국 간의 조약을 견본으로 한다.
출저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8B%9C%EB%AA%A8%EB%85%B8%EC%84%B8%ED%82%A4_%EC%A1%B0%EC%95%BD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8B%9C%EB%AA%A8%EB%85%B8%EC%84%B8%ED%82%A4%20%EC%A1%B0%EC%95%BD
엥? 이거 완전 조선은 상관없는거아니야 ?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이 조약으로 인해 조선을 향한 일본의 간섭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2년뒤 대한제국이 건립되구요.
이 간섭은 대한제국건립 이후까지 계속 됩니다.
이제 기다리시던 가라토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긴 복어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왔으니 점심을 먹으러...
읍읍....비린내를 싫어하는 저에게는 고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도망!
후딱 스시를 사서 도망쳤습니다.
복어도 사려 했는데 독때문에
죽을꺼 같아서 안샀습니다.
특이하게도 고래고기가 있엇습니다.
바로 저것인데요.
맛은 비린내나는 질긴 고깁니다.
별로에요...
(고래고기 스시 250엔,연어알 150엔,연어구이 150엔,오징어100엔,참치대뱃살200엔,장어구이 150엔 합계 1000엔)
이제 다음 일정인 아쿠아리움으로 갑시다!
는 가기 전에 스타벅스에 들르기 위해 지나가던길에 있던 놀이공원.
날이 추워서 그런지 문을 닫은것 같더군요.
물론 여기서도 한잔 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발렌타인 시즌 상품으로 두컵...
이제 진짜 갑시다!
성인은 2000엔입니다.
입장권은 발매기가 발매해주므로 햇갈리는일 없도록 합시다.
들어가면 펭귄이 바로 보입니다.
일단 이리로 가는거 같으니 여기로 갑시다.
지하 1층으로 오게 되면
펭귄이 있습니다.
뭐지 ? 기린인가 ?
조금 길따라 오다보면 보이는 수족관입니다.
저희는 풀이 얕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깊네요.
얘네 수영잘하더라구요..
길따라서 오게 되면 1층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여기도 펭귄이 있습니다.
바로 포도할배로 유명한 그레이프 펭귄입니다!
펭귄 집이라고 하네요.
상당히 넓습니다.
저기에도 고독을 즐기는 펭귄이 있네요 하핫
길 따라 가게 되면 이렇게 생긴 우리로 오게 됩니다.
밖에 바람이 많이부니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2층을 보러 갑시다!
2층에는 수족관이 있네요.
어...음...많이 바쁘신가보네요
얘네 보다가 문득
얘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얘들은 쪼오끔 무섭네요...
돌고래에요 짱긔여움
상어도 있더라구요. 크기는 작았지만
니모 ㅋㅋ
바다표범도 있습니다.
여기는 아마존 열대우림관이네요.
뭔가 무섭게 생겼네요..
빠르게 도망!
3층으로갑시다.
더이상은 제 발바닥이 버티질 못합니다!
개복치입니다.크기가 1.7m정도 됬었는데
생각보다 못생겼습니다.
공연전의 돌고래들입니다. 상당히 큽니다.
물론 큰만큼 귀엽습니다!
심쿵!
공연대기시간이 조금 남아서 기념품을 사러왔습니다.
공연시간이 다 되어서 공연이 시작하네요
공연영상은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이제 다음 일정인 모지코항을 향해 갑시다!
모지코항에 가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요금은 400엔
배를 타고 가면...
10분도 채 안되어서 모지코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여러분 힘네세요!
철도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매표소에서 직원분이 일본어로된 팜플렛드릴까요 ?라고
일본어로 말씀하셨는데 힘들고 정신없어서
네! 라고 크게 대답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박물관처럼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저 기차들은 돈넣으면 움직일수 있게 되어있고 후쿠오카 전경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아이슈타인이였나 ? 머물렀던 건물이라네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제 발바닥에도 누군가 머무르는거같습니다.
빠르게 다음장소로 이동합시다
다음 목적지는 맥주공방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야하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일단 갑시다.
저곳은 있다가 갈겁니다.
여기는 중화요리 식당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람이 불어도 찍을건 찍어야합니다.
맥주공방 내부.깔끔하죠?
여기는 3층입니다.
1층프론트에서 들어오니 바람이 세니 어서 들어오라고
친절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먹은건
야끼카레였습니다.
이곳에서 주조한 맥주로 만들었고 맥주도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상당히 맛있었습니다.물론 저는 곱뺴기로..(맥주포함 1980엔.●●●●●)
이제 다먹었으니 다음 장소로 이동합시다
1층에 있는 카페에서 먹은것들입니다.
여기서 무언가 사려고 했지만 살게 별로없어서
친구만 오르골 하나사고 다시 나왔습니다.
다먹고 나와서 찍은 야경
이제 레트로 전망대로 갑시다
성인기준 입장료는 300엔가량
오잉 ? 공연중이셨네요.
이것도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레트로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내려와서 숙소로 가는길입니다.
저 다리는 시간이 되면 올라간다는군요.
정들었던 시모노세키와 모지코
여기 패밀리마트 간판은 녹색이 아닌 갈색이더라구요.
고쿠라역에 도착하니 배고파졌습니다.
빠르게 하나 먹고 갑시다.
여기서 티켓을 구매하시고 들어가셔서 티켓을 점원에게 주면
조리가 시작됩니다.
꺼------억
잘먹었습니다.가격은 520엔 (●●●●○)
이것으로 4일차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쓴것 중에 가장 긴 편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다음편은 내일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근처로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같네요. 잘 봤습니다~
잘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시모노세키에 가실 예정이라면 수족관, 모지코항은 맥주공방을 한번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