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디왈리 축제 기간이 휴일이라서..
출장 업무차 간 업체도 쉬는지라..
구글 지도로 검색해서 아메다바드 근처 오토 월드 빈티지 카 박물관이라는 곳에 가봤습니다..
입장료는 의외로 인도 내국인과 외국인 차별 없이 1인당 100루피..
(이전에 간 유적지는 외국인 입장료가 내국인 15배..)
근데 입장해서 사진 촬영을 하려면 별도로 100루피를 지불한 사람만 사진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일행 중 저만 추가로 100루피 추가 요금 지불..
안에는 주차장 처럼 전세계 빈티지 차량들이 반듯하게 주차되어있었습니다..
뭐 쉐보레 부터 캐딜락, 포드, 크라이슬러 같은 미국차도 있고..
벤츠, 마이바흐, BMW, 재규어, 롤스로이스 같은 유럽차도 있네요..
차량을 구경하는 것 외에 별다른 즐길거리는 없어서..
구경하면서 사진 좀 찍고 바로 나왔습니다..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는데 맛있네요..
빈티지 차량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저냥 구경하고 나왔는데..
인도에서의 색다른 경험이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른 관광지도 다녀보고는 싶었지만..
땅덩어리가 넓어서 차량으로 어디든간에 최소 2시간 이상은 달려야 뭐든 구경할 수 있어서..
많은 곳을 다니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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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