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불과 30여 분 만에 자그마치 20개가 넘는 타워가 쏟아졌다.
아마도 치요리의 모습에서 작별 인사를 감지한 행거단원들이 어떻게든 입을 틀어막기 위한 방법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녀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만은 막을 길이 없었다.
당시 쇼룸 채팅창은 온통 행거단의 눈물로 가득했다고 카더라...
※행거단: 치요리의 팬덤을 이름. 프로듀스 PR 영상에서 치요리가 옷걸이 흉내를 선보인 것에서 유래.
※쇼룸: AKB 그룹 멤버들의 인터넷 방송.
※타워: 유료 아이템. 멤버별 인기의 척도 중 하나가 된다고 한다. 단, 수수료가 너무 높아서 물질적 도움은 안 된다.
패자부활전없나요 진짜.
저 쇼룸 타워 수수료는 진짜 한번 손봐야 하지 않나 싶음. 타워를 20개면 200으로 알고 있는데 세워봤자 얻는돈은 6만원이면 진짜...
확실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쪽 넷에서 AKS아이들은 다른 방송자들보다 조금은 더 받아간다고 적혀있더라구요. 8%였나..
사실상 없어요. ㅇㅍㄹㅋ 가 인간적이죠.
어제 쇼룸 시청자입니다 눈물그렁그렁한데 애써 밝은표정 지어서 오히려 안쓰러웟슴 레알 눈물바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