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즈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새로 등장한 카드 보이코튼
하급임에도 수비력 2500이라는 제왕의 공격도 막아내는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디메리트로 이 카드의 전투로 인한 전투 데미지는 자신이 받는다는, 수비벽의 의미가 없는 카드죠.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카드랑 반대되는 효과를 가진 카드가 전전팩에 있습니다.
바로 이분
이 카드의 전투로 인해 발생하는 전투 데미지를 회복으로 바꾸는 위생병 머슬러
두 카드 모두 전투 데미지에 연관된 전무후무한 효과를 내장하고 나온 카드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자는 상대의 전투 데미지도 자신이 받는 카드, 후자는 전투 데미지 자체를 회복으로 바꿔버리는 카드라는 게 차이지만요.
이제 여기서 의문이 발생합니다.
평범한 수비력 2500의 몬스터와 공격력 2200의 몬스터가 전투를 하게 되면 공격력 2200 몬스터 쪽이 300 데미지를 입겠죠.
보이코튼과 공격력 2200의 몬스터가 전투를 하게 되면 보이코튼 쪽이 300 데미지를 입을테고
수비력 2500의 몬스터와 머슬러가 전투를 하게 되면 머슬러 쪽이 300 회복을 하겠고요.
그렇다면, 보이코튼과 머슬러가 전투를 하게 되면 라이프의 변동은 어찌 될까요?
보이코튼은 상대가 입는 전투 데미지를 자신이 받게 되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머슬러는 전투 데미지를 회복으로 바꿔버리죠.
그렇다면 전투 데미지가 아니므로 머슬러 쪽이 회복을 하게 될까요?
아니면 전투 데미지를 받는걸 회복하는 걸로 바꾸는 것이므로 보이코튼 쪽이 회복을 하게 될까요?
자, 이걸로 콘마이를 괴롭힐 재정 질문이 또 하나 늘어났군요.
드라고에퀴데스가 각자 1장씩 있을때 효과 데미지는 그냥 그대로 간다는 재정 보면 그냥 그대로 데미지가 될지도
아마 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튼이 대신 받는 건 전투 데미지인데 머슬러는 그 전투 데미지 대신 그 수치만큼 회복되니까 데미지 자체가 발생하지 않으니까요.
이런거 비슷한거 덱짜봐서 해봤는데.. 게임기는 귀찮은 지 스킵시켜버림...ㅡ,.ㅡ;;; 효과는 사용도 안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