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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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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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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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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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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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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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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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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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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죽음의 제너레이드 헬"은 자신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②: 자신 필드의 "제너레이드" 몬스터 또는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그 몬스터와는 카드명이 다른 자신의 묘지의 "제너레이드" 몬스터 또는 언데드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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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레이드 덱에서의 활용은 배제한 채, 언데드 덱에서의 활용처만 생각해봤습니다.
그도 그럴 게 전 아직도 얘네 덱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감이 안 잡히거든요...)
잠시 일러스트를 언급하자면, 헬의 일러스트는 원본 헬의 고증을 이쁘게 살린 편입니다. 꺼라위키를 인용해보죠.
'반신은 아름답지만 반신은 추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반은 노파이며 반은 소녀라는 설, 또는 반은 미녀이며 반은 썩어 문드러진 시체라는 설이 있다. 또한 몸의 오른편과 왼편이 서로 다르다는 설이 있고 상체와 하체가 다르다는 설이 있다. 보통 소녀-노파일 때는 왼-오른쪽, 미녀-시체일 때는 상-하반신으로 표현되는 경향이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이 탓에 헬의 다리는 잘 보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팔이 해골로 되어 있습니다.
능력치부터 봅시다.
레벨 9는 그로우업 블룸과 병행한다면 염신-시라누이를 낼 수 있는 레벨입니다만,
시라누이와 언데드 월드를 병행하는 경우에나 생각할 수 있는 거라 큰 의미는 없군요. 그래도 쓸 수 있는 게 어디야.
좀비 캐리어나 요도-시라누이를 병행하면 백골의 마요괴-아자촉루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만...
오히려 아자촉루는 헬 효과로 특수 소환되어야 할 놈이라 닭이랑 달걀이 뒤바뀐 느낌이군요. 뭐 그래도 성태룡이 있나.
공격력을 볼 때 피라미드 터틀로 특수 소환이 가능합니다. 아무도 안 쓰는 카드가 되었지만 대응하는 고레벨 몬스터가 오랜만이라 놀랍군요 이건.
능력치에서 가장 큰 강점은 그로우업 블룸에 대응한다는 점입니다.
도하스라에 우선순위가 밀리고 웬만한 덱에서 블룸을 2장 이상 채용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도하스라 덱특소를 대신하긴 어렵지만
덱특소가 쉽다는 의미는 있지요.
또한 뱀파이어 서커와 범용하면 상대 몬스터 2장을 먹고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는데,
이렇게 소환했을 경우 서커를 릴리스해 묘지 언데드몹을 꺼내는 것으로 헬 본인에게 박힐 지명자도 피해갈 수 있습니다. 뭐 대상 몹에 박히겠지만.
뭐 꺼내는 몬스터에 지명자가 박힌다면 불발이지만 헬은 수비력 2800짜리 벽으로 남아 있을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낮은 공격력을 볼 때 도하스라는 수비력이 2000밖에 안 되고 바렐소드에게 4400의 고타점을 내주는 반면,
헬은 바렐소드가 박혀도 단 3400만의 타점을 내준다는 점에서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직공이라면 겨우 1000LP 차이지만 바렐소드가 고타점 몬스터를 노린다면 얘기가 달라지니까... 뭐 언데드한테는 그 정도 전개력이 없나
다시 효과를 보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쉐리단도 수비 표시 제약이 붙었죠.
이는 언데드 월드가 있는 니네한테 링크 소생은 죽어도 안 내주겠다라는 뜻입니다. 이미 마두귀에 생자에 좀마까지 별 게 다 있기도 하지만.
이 때문에 링크라면 온갖 행복회로가 가능할 텐데, 릴리스 2마리나 잡아먹고 도하스라보다 레벨 높은 자식이 효과가 좀 수수해진 면이 있습니다.
여기서 헬의 강점 2가지를 생각하자면 첫 번째는 시라누이의 은둔자처럼 경우에 따라 지명자를 회피하거나 케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헬을 릴리스한 경우에는 빼도 박도 못하고 헬에 지명자가 박힙니다만,
소생 몬스터에 지명자가 박히면 불발되는 건 똑같아도(...) 헬을 릴리스하지 않는다면야 헬은 살아남습니다.
반면 마두귀는 어그로가 굉장히 잘 박힙니다. 빡겜 버전 덱만 해도 도하스라가 아니고서야 백이면 백 지명자가 제일 먼저 박히더라고요.
턴 제약이 없지만, 코스트가 묘지 제외인지라 와라시를 맞아도 마두귀는 제외 존에서 차갑게 식어갑니다. 그리고 제외존 회수는 굉장히 제한적이죠.
결론적으로 꺼내기만 한다면 마두귀와 섞어서 소생 효과에 날아오는 카운터 카드를 잘 회피하는 식으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프리 체인인데, 데미지 스텝을 빼면 언제든지 발동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도하스라마저 언데드 월드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니 반드시 언데드 월드와 병행할 것이 전제 조건으로 박히지만
언데드족 지원에서 프리 체인 소생이란 게 희귀하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이 카드가 리빙 데드보다 나을 게 없겠지만 얜 소생된 몹에 디메리트가 없자너
어쨌든 헬 자체가 게임 초반보다는 카드가 다 묘지로 간 후반을 지향하는 카드니만큼 언데드 월드를 깔려 있다는 조건 하에 살릴 카드가 의외로 있습니다.
언데드 월드가 필요할 경우 *를 뒤에 붙이고, 도하스라 주축 빡겜 덱에서도 병용할 수 있는 구성은 볼드체로 표시하도록 하죠.
체인 박혀서 셀프 소생에 실패한 도하스라(제일 중요)*
한 번 쓴 판크라톱스*
어찌저찌 이차매로 묘지에 되돌린 그로우업 블룸*
초융합으로 꺼낸 카드들(명계룡 드래고네크로,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샐러맨그레이트 바이올렛 키메라)*
싸이프레임로드 오메가*
언데드 월드 파괴시에 튀어나와서 내성을 부여할 시체계의 밴시*
수비력 담당 붉은 눈의 불시룡*
데스카이저 드래곤* 또는 제외된 데스카이저에 내성을 부여해서 소생시킬 려신-시라누이*
1~2턴간 으메이징한 벽이 되어 줄 이수마수 바구스카*
크리스탈윙?*
전신/염신/려신-시라누이
뱀파이어 프로이라인
"마요괴" 싱크로 몬스터
(뱀파이어 덱에 채용하기 어렵겠지만)뱀파이어 스카지레트 또는 뱀파이어 하급 몬스터
저주받은 하인 킹
원본덱에서 이 녀석의 활용처라면 필드로 상대턴에 튀어나와서, 필드를 가득 채운 토큰 릴리스해서 묘지의 다른 제너레이드를 살리는 걸로 전개 시작하는거죠 원본 덱 입장에서도 그로우 업 블룸에 대응한다는건 진짜 좋긴 하네요
그야말로 망자의 군대구만 문제라면 블룸이 와! 링크리보!로 묘지로 가긴 참 쉬운데, 블룸의 '특수 소환' 효과까지 챙기려면 언데드 월드랑 이런저런 카드를 울며 겨자먹기로 투입해야 한다는 점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