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게에 처음 쓴 글은 작년 9월 29일 리메이크가 필요한 테마 이야기....
그때부처 지금까지 898개의 글을 썼군요(이 글이 899번째)
본격적으로 1일 1카드소개를 시작한 건 작년 11월 말
일러레들 그림 다운받는 용도로 판 트위터 계정을 유희왕 공식 계정에 팔로우한 걸 시작했죠
계기도 웃겼던 게 다른 동네 여자 안드로이드에 총 쥐어준 게임 캐릭터 일러레 중 하나가
유희왕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리트윗한 걸 봐서 "엥 유희왕 공식 트위터도 있었네" 했던 게 시작입니다.
(그 일러레는 IWS2000과 네게브로 유명한 그 분...)
그걸 팔로우한 이후 계속 일정 시간마다 카드소개랑 재정 Q&A가 올라오는 걸 보고 함 해볼까? 해서 시작한 게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평균적으로 하루에 글 2~3개는 쓴 셈...
여튼 글을 쭉 보다 보니
초량이나 기믹퍼핏 후라게 떡밥 여부로 행복회로를 태우던 과거의 자신
블카매지션이랑 블카맥 카발리 보고 이제 블매는 끝장인가 하던 과거의 자신(지금 흑드라군 보면 비웃을 이야기지만)
마돌체 공략이라면서 잘못된 정보를 올린 자신(티켓은 강제효과라서 저기 나오면 한꺼번에 발동됩니다. 잘못하면 메신젤 서치도 타이밍을 놓칩니다.)
같은 카드소개만 계속 하니까 질린다는 자신
가끔 주저리주저리 썰을 푸는 자신....
참 이런저런 글을 썼구나 하더라고요.
결론은 별의별 생각이 듭니다.
하루에 몇번씩 계속해서 글올리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죠 제 경우에도 작년 6월부터 시작해서 에정게/에이게/애갤에다 여기까지 합해서도 겨우 1000개 넘게 올렸더군요. 예전의 글들을 보면 옛날의 자신아 얼마나 덧없는 행복회로에 빠져있었는지가 다가옵니다...
앗...아아아....
제 첫글은 2014년이군요 ..아니 잠깐 뭐? 활동은 별로 안하고 안온 시기도 긴편이지만
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