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는 출현 작품이 존재하는, 즉,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테마를 지원할 때는 2가지 지원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합니다.
하나는 그것을 "캐릭터 덱"으로서 지원 하는가,
아니면 "OCG 테마"로서 지원하는가.
심청이 등장으로 말이 나오는 푸른 눈을 예시로 들어보죠.
푸른 눈은 지금까지 의식/융합/싱크로를 지원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중 싱크로를 지원해준 상품은 스트럭처 덱 / 정규팩-샤이닝 빅토리즈 뿐입니다.
애니메이션을 의식하는 컬렉터즈 팩, 캐릭터를 내거는 연말 세트, 영화를 베이스로 둔 무비팩에서는 융합과 의식의 지원을 받죠.
전자는 "푸른 눈"을 의식하고 있고, 후자는 "카이바"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엑시즈 축 블랙 매지션 역시 "블랙 매지션"을 의식한 정규팩의 지원으로서 지원을 받았고
그 이외에서는 융합/의식의 방향으로 받았습니다.
이번 골드 박스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과 "라이벌"로 카드군이 아닌 캐릭터를 내걸고 있습니다.
따라서 DM조는 싱크로가 아닌 융합/의식 지원을 받았죠.
이렇듯 테마의 지원방식은 그 지원이 나오는 상품이 어떤 방식으로 나오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요컨데, 싱크로 백룡 지원이라던가는 11기에 지원 방식을 바꾸던가, 아니면 9기 때 처럼 "푸른 눈"을 의식한 정규팩 지원을 받거나 하지 않는 이상 가망이 없어...
if가능성의 지원 카드가 나온다면 모를까 각 시리즈당 내거는 소환법이 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