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리르와 유니콘 두 카드는 너무나 많은 파워가 집약되어 있음에도 그 댓가로 치뤘어야 했을 소환 제약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 지나치게 용병에 특화된 카드들입니다. 문제는 크샤트리라라는 테마군 자체도 저 두 카드에 목숨을 걸고 있는 판이라 용병을 죽이자니 덱도 같이 죽고, 덱을 살리자니 용병이 판치는 딜레마에 빠졌다는 것이죠.
이건 현재로써는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펜리르와 유니콘 둘 다 저 세상 보내버리고 전개력을 올려주지만 사용한 턴 크샤트리라만 소환 가능한 제약이 붙는 신규 지원을 내 주어야 좀 더 정상적인 수준의 덱으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용병으로 쓰는 덱을 전부 죽이죠 🤔
각 테마군들이 독립적인 덱으로써 기능은 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나, 크샤트리라는 용병으로써의 파워 기반과 덱으로써의 파워 기반이 지나치게 겹쳐 있어 분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건 결국 다른 카드로 풀 수밖에 없는 문제 같습니다. 그렇게 준 다른 카드가 티크샤 같은 카드면 안되겠지만요...
크샤가 효과 하나하나 너무 몰아준게 많았죠
결론은 역시 크샤트리라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