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면라이더 오즈와 유희왕GX가 비슷한 캐릭터가 있네요

[yUTE 50]

최근에 가면라이더 오즈를 봤는데 묘하게 특색이 비슷한 캐릭터가 유희왕에서 떠올랐습니다.

앙크와 유벨

첫등장시에 팔 한쪽밖에 없어서 완전체가 되려고 고군분투

중간에 사람 한 명 잡아다가 자기 팔 씌우고서 육체를 차지하고 조종함

완전체 모습이 따로 있고 작중에서 등장하는 괴인, 몬스터들 중에서는 특히나 더 강력한 존재라고 어필됨.

파트너인 주인공이 평상시 태평하고 느긋한 성격이며 붉은 컬러 위주의 퍼스널 컬러가 상징

다양한 속성을 주로 함

파트너와는 적대 관계였던 적도 있지만 마지막은 우호적 관계로 맺어짐. 영혼 상태에서 큰 도움을 주고 함께 싸움.

마지막화에서 여행을 떠나며 동료들에게 인사를 받고 떠남

주변이 허허벌판인 곳에서 파트너 영혼과 함께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끝맺음.

오즈도 GX도 무척 즐겁게 봤기에 닮은 점이 있다는 게 아리송하면서도 재밌네요.

[SNOW per]

오즈.. 10주년.. 아 안돼..

[yUTE 50]

대충 카레 먹는데 똥 얘기하지 말라는 짤

[티아라멘츠 코코미]

아 확실히 엔딩에선 뭔가 기시감을 느꼈는데 그게 이거였군요

[yUTE 50]

주연이나 엔딩이나 무언가 비슷한 작품을 보면 기시감이 드는데 그걸 알아차리고나면 괜스레 더 반가운 느낌이 들곤 하죠 ㅎㅎ

[빛나는별의]

생각해보면 쥬다이도 에이지도 둘다 상당한 부자집인데 본인들은 그런거 상관없이 검소히 사네요

[yUTE 50]

그래서 부잣집 캐릭터들이 가지는 특색도 안 느껴지고 서민층들과 잘 어우러지는 부분이 특이하면서도 캐릭터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느낌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N0.39 호프]

오 가면라이더 보는 중인데 오즈도 언젠가 꼭 봐야겠군요.

[yUTE 50]

현재까지 류우키 가이무 오즈 3작품을 봤는데 오즈도 나름 수작이라는 평가도 있고 그런 생각이 들 만한 좋은 작품이 맞는 것 같습니다. 봐도 후회는 안 할 작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