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여러모로 말이 나오고 있지만
실상 이 '링크 소환'이라는 건
10기에서 시작된 콘마이의 흑역사급 룰개정인
EX 몬스터존을 응용한 카드팔이가 핵심이었다는 건 뭐 누구나가 다 아실겁니다.
때문에 이 링크 몬스터의 간단한 소환, 실질 싱크로나 엑시즈를 넘는 필드 위에 개체수만 불릴 수 있으면
고화력, 고위력의 몬스터를 퓽퓽 하고 내놓을 수 있는데
이는 결국 이 EX존을 어떻게든 넓게 확장하기 위해 이런 간단한 조건을 내새운 거란 말이죠(※밸런스 조정이니 뭐니하는 건 다 풍문이니 넘어가고)
근데 이제와서 보면 이 EX존은 결국 유명무실이 된지 오래고
남은 건 간단한 소환방법과 수비력이 없어서 수비표시가 안돼는 있으나 마나한 제약 하나 정도.
나머지는 그냥 무슨 몬스터를 내던 링크 소환으로 연동해 고위력 EX 몬스터를 뽑는 시대가 와버리고 말았죠.
뭐 그건 10기에서도 그랬지 않느냐.
다른 소환법은 뭐 안 그러냐.
유희왕은 원래부터 이랬다 등등 뭐 여러 의견도 있을거라 보는데
그럼 왜 아직도 P몬스터는 이 EX존에 붙들려 있어야 하는거냐 이말이죠.
어차피 융/싱/엑 이제와서 EX존 상관없이 전개하고 있는 판국이고
링크의 파워는 날이 갈 수록 쌔지는데
오직 이 P소환 만이 10기의 EX존에 붙들려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
저는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뭐 계속해서 부활하는 P 몬스터가 위협적이라고 생각해서 묶어뒀다?
그렇다고 하기엔 호루스니 뱀눈이니 데먼스미스니 이제 너무 멀리 와버리지 않았습니까?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링크의 파워를 제약할거면 제약하던가
아니면 기존의 것들을 다 풀던가 둘 중 하나는 선택해달라 뭐 이런거죠.
하다못해 1,2링은 이제 빡빡하게 줘야해요
전 그렇게까지 할 필욘 없고 리나랑 아폴만 금지보내면 일단은 일단락된다고 보는 입장. 물론 앞으로 카드파워 억제도 해야하고. 희대의 적폐집단 4축 엑시즈도 그렇게 몰락한지라.
바로 묘지에 안있고 엑시즈 소재로 묶이다가 소재 보내는 것도 이상한 재정인 엑시즈랑 파괴되면 엑존으로 간다는 재정의 펜듈럼 이어져 오다가 갑자기 묘지 슈슈슉 소생 슈슈슉 리미터 없이 막끌어오는 링크가 좀 이상하단 생각 자주 들긴 합니다
엑덱에서 부활하는것도 묘지왕이라 불리는 이겜에서 마냥 유리한건 아니죠 스케일 세팅 못하면 소생수단이 극단적으로 제한되어 손가락만 빨아야만하는 상황도 나오고요
생각해보면 강한 소환법, 약한 소환법은 없고 강한 카드가 있었을 뿐이란 건 똑같긴 한데 이 놈들이 카드 팔 생각으로 그런 '노 리스크의 강한 카드'를 제약할 생각을 전혀 안하니 이전에 먹어둔 놈들은 계속 그대로고 11기를 넘어 12기 까지 이런 상태니 참 갑갑하기 그지 없습니다.
전 그렇게까지 할 필욘 없고 리나랑 아폴만 금지보내면 일단은 일단락된다고 보는 입장. 물론 앞으로 카드파워 억제도 해야하고. 희대의 적폐집단 4축 엑시즈도 그렇게 몰락한지라.
생각해보면 강한 소환법, 약한 소환법은 없고 강한 카드가 있었을 뿐이란 건 똑같긴 한데 이 놈들이 카드 팔 생각으로 그런 '노 리스크의 강한 카드'를 제약할 생각을 전혀 안하니 이전에 먹어둔 놈들은 계속 그대로고 11기를 넘어 12기 까지 이런 상태니 참 갑갑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다못해 1,2링은 이제 빡빡하게 줘야해요
레이와의 인어
엑덱에서 부활하는것도 묘지왕이라 불리는 이겜에서 마냥 유리한건 아니죠 스케일 세팅 못하면 소생수단이 극단적으로 제한되어 손가락만 빨아야만하는 상황도 나오고요
결국 호루스는 묘지를 엑덱으로 쓰는 묘듈럼 소환이나 다름없는 기믹인데 이게 사실 펜듈럼 보다 빠르고 쉽기도 하단 말이죠.. 뭐 호루스만 가능하냐 레벨 맞으면 다 전개하냐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바로 묘지에 안있고 엑시즈 소재로 묶이다가 소재 보내는 것도 이상한 재정인 엑시즈랑 파괴되면 엑존으로 간다는 재정의 펜듈럼 이어져 오다가 갑자기 묘지 슈슈슉 소생 슈슈슉 리미터 없이 막끌어오는 링크가 좀 이상하단 생각 자주 들긴 합니다
이게 뭐 11기까지였으면 모르겠는데 12기도 이러니 참..
펜듈럼은 '한 번에 매 턴 대량 특소'나 '엑덱을 제2의 묘지 겸 덱 및 패로 활용'이 문제가 아닐까.... 지명자 같이 묘지를 견제하는 카드는 그럭저럭 나왔지만 엑덱으로 가버리는 펜듈럼 특성상 아예 묘지 견제 카드는 무용지물이고...호루스나 데먼스미스, 뱀눈 같은 애들도 한 번에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최소 2번에 걸쳐서 소환이 되는데 펜듈럼은 소환 제한이 없으면 한 번에 5~6장 전개가 가능해지니.... 상대는 한 번에 5장을 엑덱이랑 패에서 뽑는데 증G던진 쪽은 드로우 한 번이 전부인건 어.....물론 제정상 신심이나 나락 같은 거에 당하면 그 카드들이 전부 파괴된다는 유리한 제정도 있긴하지만....
뭐 증G로 1장만 주고 5장 동시에 꺼내서 아직도 이런다라고 하기엔 뭐 11기 초반에는 그렇다 치겠지만 이제는 그게 너무 멀리왔달까.. 그리고 지명자는 안맞지만 매크로나 니비루, 어트렉터는 똑같이 맞는 입장이라 크게 차이도 없고 말이죠, 애초에 브레인즈에 P몬스터는 꼬락서니도 안나왔는데 이렇게 묶여있는게 참 기묘하달까..
그 대량소환도 현실적으로는 최대 3장입니다. 2핸드를 써서요. 링크 없이는 매턴 엑덱1부활 정도가 현실적인데 상대가 지속물 둘 중에 하나만 부숴도 파훼가능. 이 디메리트만 덜 아팠어도 에오오 패왕이 더 오래 갔겠죠
10기 시작할 때 꼬라지보면 ㄹㅇ 레게노... 링크가 효과는 약하게 내면서 몬스터 연계를 노리고 낸걸텐데 리나 마냥 사기카드만 떡칠되서 나오니 원....
아~ 카드팔고 싶다~ 는게 너무 노골적일 정도였죠..
이번 링페 돌려보면서 링크가 참 지금까지 나온 소환법중에 인플레 키우긴 가장 좋은 소환법이란건 느낀.. 범용성이 너무 좋아요
얼라이브 1장으로 우주창조가 가능해진 것도 다 링크 소환 덕분!
P와 링크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통 사람들이 "P 때문에 링크가 있었다 ", "9기 P가 흑역사라 10기 제약이 계속된다"라고 하는데 전자는 링크가 듀얼 속도 컨트롤이라는 말만큼이나 무의미하니 그렇다치고 후자는 인과가 반대로, "링크가 강해서 P가 묶여 있다" 라는 링크 구조 자체의 원죄적 문제라고 보거든요. 까놓고, 엑덱 P가 프리하지만 링크 금지당한 펜듈럼 VS 그냥 평범하게 링크 쓰는덱 이라고 하면 후자가 훠어얼씬 더 강해보이잖아요. 소재로 사용하는 난이도 자체는 보통 링크가 압도적으로 쉽고, P는 엑덱에 쌓이니 상성이 좋아서 전개용 저링크(엑덱 공간)소모 없이 바로 고링크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것을 경계한 것이 아닌가? 뭐 그런생각. 근데 요즘은 그게 의미 있나 싶기도하고.
요즘들어 메인덱이 P 몬스터 뺨치게 대량전개가 쉬워서 잊고 있어서 그런 발상은 없었네요..! 되려 링크를 전개하기 쉬워서 P를 견제했다.. 일리있어..!
뭐 마커 설계는 코나미도 브레인즈 시즌 끝나고 바로 펜듈럼 말고 롤백한거보면 사실상 실패로 인정을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