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쩌면 아테나는 세파르의 마이너 카피가 아닐지?

[캉각스]

브륜힐데 막간에서 오딘이 세파르의 파편을 가지고 어찌해서 발키리를 탄생시킨 것처럼 나왔었죠?

마찬가지로 올림푸스에서 세파르의 파편을 기반으로 만들어낸게 아테나가 아닐지?

세파르가 군신의 개념을 쓰러뜨린 것이

아테나가 아레스를 쓰러뜨렸다는 전승의 원인이 됐다는 말도 그렇고

이미 오딘이 발키리를 만든 사례가 있으니 아테나도 세파르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신이 아닐까요?

[천공의 눈]

최초의 12신중 아테나가 빠져있어야지 가능하겠죠

[캉각스]

12신이야 전승에서 구성이 바뀌기도 하니까요
헤스티아가 디오니소스에게 자리 넘겨주는 일도 있었고

[psydriver]

어쩌면 티폰이란 (페이트 세계관에서)가이아(에 해당되는 뭔가)가 세파르의
시체를 이용해서 만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페이트
세계관에선 12신이 보자마자 도망쳤다란 구절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게 세파르
정도라서요.

[캉각스]

저는 기간테스도 세파르 관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파르가 침공당시 안티셀의 힘으로 동물들을 거대화시켜 침공했다고 하니
그 잔당이거나 가이아가 그것을 보고 모방해서 만든게 아닐지?

[굳루져 쿠마가와]

엑텔에서 가이아랑 세파르가싸워서 세파르가이겼다는언급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