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후... 아직 심장 더 파밍해야하는데 고난이도가 나왔군요... (데미지 신경쓰면 지는겁니다...)
어쨌꺼나 여기 고난이도도 종장 클리어해야 열리는데 난이도가 꽤나 만만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기 조합 들고 간다면 이야기가 달리지긴 하지만 저는 이런 사기 조합을 못하는 분들도 클리어할 수 있게 공략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 포리어드는 최대한 많을 수록 좋습니다. 저는 골든 풀돌이 3개 있었지만, 대부분은 골든 풀돌 1개랑 잔여 포리어도가 남아있을꺼라 생각해서 풀돌 두 개만 들고 서포터는 골든 포리어도 멀린을 들고 갔습니다. (보구렙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뭐, 우리가 쓸 수 없으면 프렌드껄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이봐, 너도 있잖아)
딜러는 계속해서 손들이 나오기에 대군이 있는것이 좋습니다. (BB로 이 조합을 하기 전에 한번 메인 딜러로 시도해봤지만 조금 부족했습니다.)
저는 4월달에 배포된 버서커 차차를 들고 가지만, 고르곤이나 아마쿠사 같은 무상성 딜러를 잘 키워두셨다면 그걸 우선적으로 딜러로 세팅해주시면 좋습니다. 다른 7클래스의 대군을 들고 가실 땐 역상성이 나올 때를 주의해야합니다.
버서커 대군을 기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 상성이 손들 공격할 때는 좋지만 또 맞을때도 아프니 관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들고 갈 서포터는 꽤나 장기전이 되기에 힐러 중심이나 이바리키의 보구를 받아낼 어그로가 좋습니다.
그리고 마술예장은 전투복, 뒤에는 반드시 마슈를 하나 대동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동안 한이 쌓인 이바라깅을 다시 쓰러트려줍시다!
처음부터 눈에 보이는 저 내성덩어리...
저 수치가 어떠하냐면...
아무리 때려도 끄떡이 없습니다.
거기다 무한 거츠까지 있기 때문에 이대로는 절대로 쓰러트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것들을 어떻게 제거하느냐,
7클래스로 구성된 비원십사경이란 손 7개랑 7개, 총 14개를 쓰러트려야 합니다!
비원십사경들이 쓰러지면 하나하나씩 내성들이 해제되며 사라집니다. 이 손들은 그동안 레이드에서 보였던 기술들을 선보입니다. 어떤 클래스가 어떤 스킬을 쓰는지 기억을 하면 공략이 약간 수월해질 수가 있습니다. 손들을 계속 쓰러트리기에 보구를 볼 일은 없겠지만, 챠지 3칸은 단일 공격에 스턴, 챠지 5칸은 전체 공격이 스킬 봉인입니다. 참고해두시면 좋습니다.
이바라키는 손들이 쓰러질 때마다 7가지의 귀술을 쓰는데 순서대로 말하자면
크리티컬 위력 다운→강화 무효 1회→보구 봉인→스타 발생률 다운→HP회복률 다운→NP획득률 다운→방어력 다운 입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강화 무효 1회랑 보구 봉인입니다. 이것 때문에 타이밍이 꼬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합시다.
14개의 손들을 쓰러트려야하다보니 자동적으로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15턴 제한은 없습니다.)
그래서 보구를 통해 힐 로테이션을 돌아줘야하며 또한 이바리키의 보구를 막을 무적이나 어그로가 필요합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말이죠!
라쇼몽 첫 공략 했을 때도 이런 식으로 공략을 했었죠! 이번에도 선보일 때입니다!
마슈와 함께라면 로켓손 꾸욱도 안심! (어이)
앗... 마슈 보구 쓸려다... 뭐, 이건 불러야되는 타이밍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럼 200% 보구를 쓰면 되는거죠!
전체공격도 안심!
이번엔 300%!
지지고
꽃피고,
가드 올리면!
안 아프다 안 아파!
아... 그건 좀 아파... (데미지 컷 빠짐...)
이제 BB가 활약해줄 차례네요. (종장 클이 참가 조건이기에 BB는 얻어두셨을껍니다)
포리어도나 차나왕을 더 꼈으면 딜이 더 나왔을텐데... 역시 무상성이라 잘 안 나오긴 하네요...
참고로 세계선 타는 것도 실력입니다. (어이)
세계선 리셋시킬 방법은 스킬을 하나라도 쓰거나 적의 공격 순서를 바꾸면 됩니다.
마슈, 수고했으...
이제 새로운 탱커 나가신다!
그리고 또 퇴장... 상대가 버서커인지라 3턴 버텼나...?
모든 손을 처리하니 이제 거츠도 사라졌습니다!
남은건 이바라키를 끝까지 패는 것 뿐!
아, 잠깐... 근데 너무 아프잖아...
손들을 다 잡아서 이바라키가 확정적으로 2번 공격 하니까 4000~6000x2 데미지가 계속 들어오니 막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으어... 할 수 있을때까지 한번 해본다!!
좋아! 너를 희생해서 BB를 강화시킨다!
으어어어어, 데미지가 부족해!!
으엌!
커어엌!
이제 남은게 없다...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포기할 수 밖에 없는건가...
남은게 없긴! 영주는 쓰라고 있는거다!
★ !!BB 채널!! ♥
♥커스트 큐피드 클렌저♥
이건 치료가 아니잖아, 이 자식아!!
후... 어쨌꺼나 클리어는 성공이네요.
되도록이면 영주는 쓰고 싶지 않았는데 써야만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오면 어쩔 수 없이 써야죠...
혹은 3회부활로 이바리키를 절망에 몰아놓아도 되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재료들 봐라, 참으로 탐스럽지 않습니까?
어차피 영주 아껴봐야 따로 쓸 데도 없고, 1획만으로 확정 클리어가 된다면 쓰는게 이득이죠 :)
근데 은근 영주를 쓴다는 것이 자력으로 해내지 못했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약 플레이 늘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아 너무 웃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