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hirugen]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네, 제가 오늘 그랬어요.

의도치않게 행운을 얻었으면 거기서 멈출 것이지.

왜 미련하게 욕심을 부리다가 손해를 보는 건지. 

아침에 호부 단차로 창밥마마를 모셔왔습니다.

진짜 의도치 않게 그냥 오늘 아침에 한 장 들어온 거 썼을 뿐인데 갑자기 무지개가 확! 뜨면서...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왜 바보같이 삘이 왔다고 착각해 연차 질러 보너스 30돌을 그냥 날려먹은 건지.

덕분에 운이 좋았음에도 기분이 영 저조하네요.

저주할 테다, 과거의 나...!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

[사사라브]

과소비 30돌???

[hirugen]

과소비라기 보다는 그거죠. 안 해도 될 걸 해버려서 괜한 낭비를 해버렸을 때의 찜찜함이랄까. 택배 물품 받았는데,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 반송시켜서 괜한 운송비만 날려먹은 기분이랄까. 뭐, 대충 그런 거요.

[phantoam]

그래도.. 다 날리는거보단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