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사카타 킨토키 막간

[에리쟝]

 개인적으로 개그캐 골-든 보다는 진지한 킨토키 쪽을 더 좋아합니다.

오니에 대해 잘 이해하고 경계하면서도 라이코처럼 오니는 무조건 죽여야된다고 날뛰는게 아닌

이것저것 오니에 대해서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오니가 만들어낸 피해자들을 잊지 않아

필요할때는 망설이지 않고 싸우며 미안하다고 생각하면 뜸들이지 않고 사과하는 

그야말로 히어로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renirevenge]

그래서 킨토키에게 호감이 가더군요. 첫인상에서는 감점요인이 매우 많았음에도 불구하고(이름만 일본계 서번트, 1부 4장에서 갑툭튀, 담배 꼬나물고 날라리같이 하고 댕김, 라이더 클래스의 폭주족 컨셉 등등) 그 모든 역보정을 다 씹을만큼 멋진 사나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