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스즈카고젠" 캐릭터 제작 비화 수록! 대인기「Fate」시리즈의 코미컬라이즈 저자 · 타케노코 성인(たけのこ星人)에게「Fate/EXTRA CCC FoxTail」의 매력을 직접 들어보았다!
2019/10/26
애플리케이션 게임「Fate/Grand Order」를 통해 누구나 알 수 있는 인기 콘텐츠가 된「Fate」시리즈, 그 콘솔용 RPG인「Fate/EXTRA CCC」의 스핀오프 만화의 최신 8권이 발매되었다. 5번째 얼터에고 '카즈라드롭'이 등장하고 드디어 이야기가 새로운 전개로 돌입한「Fate/EXTRA CCC FoxTail」. 이번에는 그 저자 타케노코 성인을 만나「FoxTail」은 어떤 작품인지에 대해, 또 작품을 향한 뜨거운 마음에 대해 들어 보았다.
타케노코 성인=타케노코 세이진(たけのこ星人): 만화가. 2013년부터「Fate/EXTRA CCC FoxTail」을 연재중이다.「FGO」에서는 본작의 오리지널 서번트인 스즈카고젠의 캐릭터 일러스트와 설정을 담당하였다. 또한 마토 사쿠라를 좋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히로인은 캐스여우(キャス狐)!?
- "캐스여우", 즉 캐스터가 주인공인「Fate/EXTRA CCC FoxTail」은 어떤 이야기를 목표로 하고 있나요?
타케노코: 대략적으로 말하면,「FoxTail」은 PSP로 나온 RPG 게임「Fate/EXTRA」의 속편「Fate/EXTRA CCC」의 스핀오프 만화입니다.「Fate/stay night」에서는「Fate」루트와「Unlimited Blade Works」루트,「Heaven's Feel」루트. 이렇게 내용이 다른 3개의 루트가 있지요. 이와 마찬가지로「CCC」를 하나의 루트로 보고, 그와는 다른 별개의 루트로 그리려고 한 것이「FoxTail」입니다. 게임 중 어떤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함으로써,「CCC」루트가 아닌「FoxTail」루트로 이행했다는 컨셉입니다.「FoxTail」은 주인공 키시나미와 그 파트너 캐스여우가 주인공인 이야기로, 빨강 세이버(네로)나 무명(에미야), 길가메쉬가 아닌 이 두 사람만의 이야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그리고 있습니다.
또 이 만화만의 볼거리를 든다면,「FGO」에서도 2017년 구현된 스즈카고젠이나「CCC」에 등장하지 못한 나머지 3명의 얼터에고「킹프로테아」,「바이올렛」,「카즈라드롭」이 본작에서 첫 등장을 한다는 게 있겠습니다. 그리고「EXTRA」나「CCC」를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독자적인 만화로도 성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 만화 초반부는 세계관 설명을 하느라 상당히 까다롭고 귀찮은 내용이 많았기에 죄송하다고 계속 생각합니다! 미안해요! 그리고 원래 게임을 아는 사람도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도록 그리고 있으므로, 게임도 직접 플레이하시며 읽어주시는 것도 대단히 감사할 것이며, 직접 플레이 할 시간이 부족하시다는 분들은 코미컬라이즈(만화책) 판의「Fate/EXTRA」나「CCC」를 읽어 주시면, 로비~나(※1) 씨도 저도 서로 기쁠 겁니다. 그 외에도 게임의 시나리오 집(※2)도 발간되고 있기에 그걸 읽어보셔도 좋을 겁니다.「Fate/EXTRA」를 정규 루트로 본다면,「CCC」는 히든 루트, 그리고「FoxTail」은「CCC」의 어나더 루트로. 각각 색다른 재미를 맛봐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스즈카고젠 탄생 비화
-「FoxTail」은「CCC」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 것도 큰 매력이죠.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스즈카고젠이 만들어진 경위를 가르쳐 주시겠어요?
타케노코:「FoxTail」의 기획 때, TYPE-MOON의 타케우치 타카시 씨가 본작을 위해 새로운 서번트를 등장시켜보자는 제안을 받은 것이 첫 계기였고, 그 후 지인들과 상담하거나 다양한 자료들을 읽으면서 스즈카고젠으로 하자고 결정했습니다. 이런저런 설정을 만들어서 TYPE-MOON에 제출했는데, 타케우치 씨가 “얘는 여고생 캐릭터로 만들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제가 처음 만든 스즈카의 설정에는 뾰족한 개성이 없어, 전설과 신화 속 인물에게 독특한 양념을 추가하는「Fate」의 서번트와는 별로 맞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캐릭터를 개성있게 만들까 하며 고민하고 있던 참이었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는 바로 수용했습니다.
디자인도 타케우치 씨가 직접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스즈카고젠이라는 캐릭터는 타케우치 씨의 여고생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가 설정을 만든 것이지만, 제가 몰랐던 지식까지 조사해 준 모리세 료(※3) 씨와 TYPE-MOON식 해석을 함께 생각해주신 나스 키노코 씨의 도움이 있어 시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 혼자서는 여기까지 해 오지 못했을 겁니다.
-「FGO」에서의 스즈카의 활약에 대한 인상은 어떻습니까?
타케노코: 2018년 설날에 나온「카츠시카 호쿠사이 체험 이벤트」에서는 주인공의 파트너 역할을 담당하는 등 기간 한정 이벤트에서 간간이 나와주기에 기쁩니다. 게다가 전투 모션도「FoxTail」에서의 동작을 세밀하게 재현해주는 등, 매우 열정을 쏟아 만들어 준 것이 느껴져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폭스테일 2권에서 스즈카가 공중에 뜬 칼을 발판삼아 방향을 전환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엑스트라 어택에 적용해주신 것 같아요. 정말 기뻤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스즈카가「FGO」에 구현 된 직후에 그린「FoxTail」에서 엑스트라 어택 발생시 ‘샨샨♪’하며 나오는 효과음을 역수입(※4) 시켰습니다!
또한 2017년 개최된「CCC」콜라보 이벤트「심해전뇌낙토 SE.RA.PH」(※5)의 TVCM에서 스즈카가 애니메이션에서 가웨인과 싸우는 걸 보고 텐션이 올랐었습니다! 다만, 그때「FoxTail」에서도 두 사람의 전투씬을 그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추월당했다! 라며 놀라기도 했습니다(웃음). 그렇다면 스즈카를 애니메이션에 출연시켜준 감사의 뜻을 담아 TVCM의 액션 장면을 나름의 해석을 덧붙여 재현해 보았습니다.
그 부분을 읽을 때는 CM과 비교해 주시면 더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력있는 배틀 씬의 무대 뒤
- 비단「스즈카 VS 가웨인」전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도「FoxTail」은 박력있는 전투씬이 큰 매력이지요.
타케노코: 감사합니다. 저는 소년만화를 좋아하기에 액션씬을 그리는 것도 좋아해서「FoxTail」의 연재가 정해졌을 때 먼저 액션씬을 많이 그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뻐했습니다. 허나 막상 전투 장면을 그리려고 하니 감이 안 잡히는 곳도 많아서 처음에는 더듬더듬 쩔쩔매며 그리는 상태였습니다. 전투씬 분량을 어느 정도까지 할애할 것인지, 콘티를 만들며 계속 고민했어요... 아니, 콘티는 지금도 고민하고 있지만요! 2권의 스즈카고젠과 멜트릴리스, 패션립이 등장하는 편이 오로지 전투씬 뿐이기에, 전투씬을 좀 더 줄이는 게 좋을까하고 고민했었습니다만, 담당 편집자인 후지와라 씨가 “1회를 그냥 통째로 전투만으로 채우는 것도 좋지 않습니까?”라고 등을 밀어 주셨죠. 그 말씀 덕분에 전투씬을 마음 편하게 그리기 쉬워진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멜트릴리스와 패션립은「CCC」에서 이미 많이 묘사되었기에,「FoxTail」에서는 굳이 별로 활약시키지 않는 것이 Fate다운 - 다른 루트로서의 묘미를 표현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요. 그래서 둘은 처음엔 좀 더 빨리 퇴장시키려 했습니다만, 막상 등장시키니 그리는 것이 재미있어서요. 그런 이유로 2권에 나오는 그들의 출연은 원래 예정보다 많은 분량이 되어버렸네요(웃음). 그래도 그건 나름대로 그 둘이 좋았기에 서비스해 버린 결과이기도 합니다.
- 캐스여우의 전투씬을 그릴 때 특히나 의식하고 있는 게 있나요?
타케노코: '두뇌전'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저자인 자신이 납득할 정도의 ‘이유’는 준비해놓고 있다 생각해요... 캐스여우는 기본적으로 두뇌파 캐릭터이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그저 화력이나 힘만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것은 피하고, 전투에서의 수싸움 공방을 확실하게 묘사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웃음).
- 캐스여우의 두뇌전이라면, 제4권에서 그려진 스즈카와의 싸움은 멋진 대결이었습니다.
타케노코: 스킬「재지의 축복」으로 똑똑해진 스즈카와 서로 수를 예측해나가며 주고받는 배틀은 저도 그리면서 즐거웠습니다. 그 편은 배틀이 끝나는 흐름도 좋아합니다.
- 전투씬을 보자면, 상대의 방어태세「GUARD」를 방어를 부수는「BREAK」로 돌파하거나, 마스터가 마스터 스킬(코드 캐스트)로 서번트를 지원해주는 등 원작 게임의 시스템이 포함되어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연출에서 이러한 요소를 담은 목적은 무엇입니까?
타케노코: 게임에서는 그저 시스템으로 처리되는 전투가 실제로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지를, 제 나름의 해석을 포함시키면서 시각적으로 연출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게임을 플레이 한 사람도 “게임 속에서는 이렇게 싸우고 있겠구나” 라고 재해석하게 되면, 게임에게도「FoxTail」에게도 매우 Win-Win 관계가 될 거야... 라는 의도는 예전 인터뷰에서도 이야기 했습니다만, 거기에 덧붙여 게임「CCC」의 한 루트로서의「FoxTail」이 실제 게임으로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그 게임을 가능한 한 만화로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만화 내에 게임스러운 요소와 표현이 꽤 있을 것입니다. 딱히 설명을 넣지 않은 것이지만, 예를 들어 공격 3번을 연속으로 히트시킨 후 캐스여우가 이어서「EXTRA TURN」모션으로 공격하는 장면이라든지요. 이렇게 기존의 게임을 만화화하는 경우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만들고 있기에 불편한 점도 많지만, 그런 방식으로 인해 이「FoxTail」라는 만화가「CCC」와 이어져있는 존재라는 것을, 게임을 아는 사용자에게 조금이라도 느끼게 하면 좋겠다... 는, 자신만의 취미와 도전 같은 것이네요(웃음).
-「FoxTail」에 나오는 전투씬 중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타케노코: 5권의 「가웨인 VS 카르나」전입니다. 그건 제 나름대로의 이상적인 ‘서번트의 검술 액션’을 목표로 했던 겁니다만 어땠을까요...? 역시 일단은 "칼 VS 창"같은 도검류 간의 대결을 좋아하기 때문에, 플롯을 썼을 때부터 빨리 그리고 싶어 참을 수 없었던 장면입니다.「CCC」에서 카르나의 창의 자세한 설정과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등 나스 씨에게 끈질기게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대결은 주술과 거울로만 싸우는 캐스여우로는 불가능한 것이기에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지요. 때문에 잔뜩 그리고 싶었습니다만, 그래도 주인공인 캐스여우와 관계없는 장면이고 그랬다간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사양해서 이 정도로 억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웨인과 카르나가 격돌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있기도 했고,「CCC」본편에서는 성사되지 않았던 매치업이므로 직접 그릴 수 있어 기뻤습니다.
- 제2권에서 멜트릴리스와 패션립을 상대로 공투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맞상대가 되었으니까요. 뜨거운 싸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본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고른다면 누가 될까요?
타케노코: 최근 전개에서 큰일을 해낸 신지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저는 CCC 신지가 정말 좋아요.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요!? 그 멋진 신지를 저도 그리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신지 하면 기본적으로 좀 허당스럽고 웃기는 성격이기도 하니,「FoxTail」에서 좀 더 개그 요소를 넣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요. 그러던 와중 방영하기 시작한「Last Encore」에서 나온 비열한 신지를 보고 "그래! 역시 신지는 이래야지!" 라며 기뻐하기도 했습니다(웃음). 1화에서 밝고 명랑한 친구 같은 느낌을 풍기더니만... 완전 최고였어요.「Fate/EXTRA Last Encore」의 신지와「FoxTail」신지. 그 차이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만화 표현으로서의 FoxTail
-「FoxTail」을 그리며 가장 즐거움을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타케노코: 화난 표정이나 무서운 표정을 그릴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이전에 성인용 만화를 그릴 때에는 그런 표정을 그릴 기회도, 그 묘사가 성인용 만화의 좋은 점으로 연결되는 일도 좀처럼 없었기 때문에 그보다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은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이 넣지는 않으려고 주의는 하고 있습니다만, 제 텐션이 너무 올라서 너무 많이 써버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평소에는 익살스럽고 장난끼 많은 캐스여우가 가끔 무서운 표정을 내비칠 때는 꽤나 임팩트가 있지요.
타케노코:「FoxTail」은 캐스여우가 마냥 귀엽기만 한 만화로 하고 싶지 않아서요. 캐스여우는 "현모양처"로서의 일면, 틈만 나면 키시나미를 덮치려 하는 "육식녀"로서의 일면, "경국의 미녀"로서 두려움을 산 일면 등 여러 가지 측면을 가진 캐릭터지요. 그런 다양한 면모를 포함한 캐스여우의 매력을 전하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읽어 주신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타케노코: 드디어 이야기가 중반부를 마치고 후반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볼륨이 크게 늘었습니다만, 그만큼 더 즐길 수 있는 내용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본작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가능한 한 소외되는 인물이 없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 단행본의 표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대개 그 권에서 활약을 하므로, 표지에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한 번 들여다봐주시면 기쁠 겁니다!
최신 8권이 발매되어 이야기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고조되는「FoxTail」.「사카가미 카즈히토 과거편」에서는, 스즈카고젠의 상대로서「FGO」유저에게도 친숙할 '칼리굴라'와 '미나모토노 라이코'도 등장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준비되어있다.
주석 ※1 로비~나(ろび～な):「페이트/엑스트라」(전 6권)와「페이트/엑스트라 CCC」의 코미컬라이즈를 담당. 콤프틱에 연재중인「페이트/엑스트라 CCC」최신 4권이 2월 9일에 발매되었다.
※2 시나리오집: 현재 TYPE-MOON BOOKS에서 게임의 시나리오집인「Fate/EXTRA MOON LOG : TYPEWRITER」(전 2권),「Fate/EXTRA CCC VOID LOG : BLOOM ECHO」(전 4권)이 발간 중.
※3 모리세 료(森瀬繚): 라이터 · 작가 · 번역가.「Fate」관련 기사 집필과 일부 작품의 역사 고증도 실시하고 있다. 최신 저서 “未知なるカダスを夢に求めて 新訳クトゥルー神話コレクション”(星海社)이 발매 중.
※4「FoxTail」6권, Chapter37
※5 심해전뇌낙토 SE.RA.PH
FGO에서 2017년에 개최된 콜라보 이벤트. 영 에이스 UP에서 니시데 켄고로(西出ケンゴロー)에 의해 코미컬라이즈판이 연재 중. 현재 코믹스 제1권 발매 중.
출처 https://ddnavi.com/interview/572813/a/
타마모 스즈카 좋아용~ 하지만 정작 페그오에선 타마모가 없답니다 흑흑.
페이트 엑스트라 CCC 폭스테일 인터뷰, 첫 번역이라 서투른 부분이 많을 겁니다. 불편하신 부분이나 의역, 오역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번역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감사합니다!
타케우치 씨가 “얘는 여고생 캐릭터로 만들죠!” 역시 사장.... 근데 잠깐 작가분 성인만화 출신이었...?
전직 성인지 작가분이셨다고 하더라구요. 4권에 나오는 온천씬이나 일부 장면들을 보면 그 고마운(?) 흔적들을 느낄 수 있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군요. 이분 액션신 잘 그려서 참 좋던데...특히 작가분께서도 언급하셨지만 가웨인 대 카르나전은 나름 달동네 드림매치였죠. 연출도 좋았고....애니로도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페이트 코믹스판 중에서도 충분히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저도 애니로, 안된다면 드라마CD로라도 꼭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ネーム는 콘티입니다. 재플리쉬라고, 일본애들은 그렇게 불러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도 부르는군요. 신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