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이제와서 다시 보는 페이트 제로

[알트리움이 부조케]

인물 : 과거평가/지금평가

키리츠구 : 세계를 위해서 가족을 포기하는 다크 히어로/인류멸망이 소원인 정신병자

케이네스 : 제자 논문 찢는 틀딱/참된 스승

토끼어미 : 자기 딸들 찢어지게 만든 나쁜놈/의외로 온건한 측에 속했지만 깜빡대는 유전병 탓에 다 망친 마술사 아버지

웨이버 : 교수한테 맞는 말 하는 것 같지만 부족한 재능의 소유자/교수한테 전공배틀 건 이상한 녀석. 심지어 틀렸음

마파신부 : 사이코패스/사이코패스

살인마 : COOL한 쓰레기/존재해선 안 될 인류악

카리야 : 짝사랑하는 사람의 딸을 위해 목숨 건 순정남/남편을 죽이고 자식들까지 싹 다 포함해서 NTR각 노리는 쓰레기

음....역시 중학생 때 암것도 모르던 시절의 감상과 이제야 좀 뭔가를 알 것 같은 시기의 감상은 전혀 다르네요

[루리웹-1898613519]

토키오미는 뭘깜빡한게 없어보이는데 입양처조사는 하면안되는짓이고

[토 필로티모]

키리츠구 빼고는 다 공감가네요 ㅋㅋ
전 키리츠구는 자기 아들과 똑같은 ptsd 환자로 보기땜시

[phenomenon8]

아기공룡둘리에서 고길동에대한 평가가 바뀐게 생각납니다 ;

[wildlancer]

추천드리고 갑니다.
페제 여성들의 과거평가/지금평가도 부탁드릴께요.

[카바나르에쿠]

이런면 보면 페제 캐릭터들은 어딘가 하나씩 다 비틀어져있습니다. 웨이버가 성장한 이후에 스승님에 대해 이해하게 된 것과 같은거려나요?

[암쏘쿨]

예나 지금이나 평가가 변치 않은 마파좌...

[하즈스공공구]

케이네스가 특히 그렇죠 ㅋㅋㅋ 불쌍한 사람...

[알트리움이 부조케]

단순히 아내한테 잘 보이고 싶은&자기 경력에 도움 될 트로피 좀 가져가려던게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