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그오계정이 한그오계정에 비해 빈약한 편이라
일그오 고난이도는 그냥 영주3획 긋고 밀어버리는 편인데...
이번 일그오 고난이도는 그런 무지성 플레이가 안되더군요.
덕분에 공략 안보고 들어갔다가 몇번 실패하고
치트키인 모캐멀을 꺼내서 클리어했네요.
브레이크전엔 버티다가 1턴간 빈틈이 생겼을때 공략하고
브레이크후엔 버프를 빼앗기지 않게 눈치싸움 하는게 재밌었습니다.
확실히 요즘 페그오는 유사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네요. 충분히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요새 일그오 원본은 확실히 유사게임이 아니라고 하던데 빨리 수출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