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세계선의 료마를 조종하던 놈의 정체는 아마노쟈쿠, 혹은
아마노사카가미라고 불리는 악신이었습니다. 인간의 약한 마음을
파고들어 몸을 지배하는 식으로 연명해왔습니다만
결국 우리의 주인공 일행에게 뚝배기가 깨질 때 까지 응징을
당했습니다. 즈이잔이 마무리까지 해놔서 이 악'신'을 자처하기엔
너무나 찌질했던 잡것은 두번다시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학원도시 '키보토스'라는 지역에서 뚝배기 깨진 모습 그대로
목격되곤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순전히 뻥입니다.
사실 캐릭터로서는 검은 양복(블루 아카이브)이 아마노뭐시깽이보다
거의 10개월 가까이 먼저 데뷔를 했죠. 근데 하필 머리 깨진 위치랑
전체적인 모양새 때문에 자꾸 검은 양복 생각이.......ㅎㅎㅎ
블아 조금은 해봤던 지라 익숙하더군요ㅎㅎ
인간(+서번트)에게 참교육 당하고 조금이나마 겸손을 배웠는지 선생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써주는 아마노사카가미(?)였습니다. ^_^
얘를 보고 느낀건 어? 코난 범인이 왜 여기서
적어도 코난 범인은 눈코입만큼은 온전히 사람의 것이라고욧!!!
저는 근손실 나버린 베놈이 떠오르더라구요. 기생하는 것도 그렇고.
오, 그러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