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여기에 올렸던
세기말 대환장파티..ㅋ
드라마 덕분에 폴아웃 관련상품들도 좀 다시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하여간 아마존프라임에 신작품이 올라와도
보통 일주일에 에피소드 하나씩 올리는게 보통이었는데
폴아웃은 한번에
시즌 8화를 다 풀었더군요...
재미있어서 오랜만에
페그오도 하고 말딸도 하면서 다 봤습니다만
짜잘한 문제들이 있더라도
원작존중, 재미, 스토리, 액션에 연기..
이 정도면 충분히 잘 만든 작품인 것 같습니다.
..고마운 이유는
내용도 좋지만
가끔 원작 음악들이 나오는 것도 엄청 좋은 느낌이었는데
지금 베데스다가 스타필드로 삽질하고
스카이림 후속작을 만드는 중이라
폴아웃5는 나오더라도.. 2030년 이전에 볼 수 있을지..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데
여기서 세계관이랑 스토리를 이어나가주는 드라마가 등장한건
정말 가뭄에 단비 느낌이네요.
물론 설정을 자꾸 꼬고 이어 붙이고 하다보니
모든 사람들이 납득하기 힘든 점도 있겠지만
원래 맛간 사람들의 병맛이 매력적인 세계관이다보니.. 크게 신경쓰면 지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작품 시청했습니다.
근데 스토리가.. 게임이었으면..40% 정도 진행한 상태에서 끝나버리는 격이라..
또 다음거 보려면 2,3년 기다려야 되는게 아쉽네요..
그때는 뭘 하고 있을지.. 어떻게 살고 있을지..
미한그오도 영원히 안 올 것 강화들이 2년지나서 오늘 또 알테라 np챠지 가능해진거 보면
참.. 생각할 필요도 없긴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