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그오 가정의 달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즉.........
대량의 돌이 들어오는 날이 왔다는 뜻입니다! 영기재림 머릿수(빼기 공짜
및 배포캐)만큼 돌을 3개씩 주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저는
이 날이 오기 전에 미리 계산을 해본 결과 얼추 700돌에 몇십 돌 정도 더
들어온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에게~???
고작 618개라고!?!?!?
이건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넷마블에
따져야겠다!!!.....라고 행동하기 이전에 혹시 모르니 다시한번 돌을 3개씩
토해내는 서번트들의 머릿수를 세어봤습니다.
총 245명중 배포캐 및 프포소환 전용 41명을 빼면 204명.
204 x 3 = 612
들어온 돌은 618개.
..........어라?????? 제 계산보다 조금 더 들어왔네요????
..........
.........................
오오, 넷마블님 감사합니다!!!!!!!!!!!
으아닛, 난 어째서 700개 넘게 받는다고 기억하고 있었던 거지;;;;;;
뭐 그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1천개 넘는 돌이 모여있는 걸 눈으로 직접 보고 있으니
참 기분이 묘합니다.
얻는 순간 일단 계획대로 가챠를 멈추고 부계로 달공주님을 뽑으려 시도했죠.
부계는 육성상태가 개판이라 1, 2 모두 약 150개정도의 돌이 들어왔습니다.
둘이 합쳐서 300돌, 그럼 100연, 여기에 미리 모아둔 총 100돌을 더하고
호부까지 싹 다 털어먹으면 명함정도는 충분히 건져먹을 수 있으리라 계산했습니다.
허나
금발 변태가 튀어나오지를 않나............
결국 이 지경이 되어도 근본 히로인 알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ㅠ_ㅠ
으아아아앍!!!!!!!!!!! 제가 본계로 알퀘이드를 건너뛰겠다고 말한 건 부계로 명함정도는
뽑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요!!!!!!
하여간 본계로도 찔끔찔끔, 1000돌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찔러봤지만
실패했고 부계를 가지고 영기재림이랑 강화퀘를 뒤늦게나마 밀며 모은 돌로 다시 시도
해봐도 징하게 안나오는군요. 아무리 다른 게임들 가챠가 잘 되었다지만 모두 다 잘 된
것도 아니고, 최근 바킨 뽑아보려 시도해보고 실패했는데 이건 너무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부계가 개같이 멸망한 덕에 여름 서번트중 프멀이랑 룰슼은 아예 구경도 못하게 생겼네요.
아아....망할!!! 아까 넷마블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는데 다시 고마움이 쏙 들어감
의외로 서복짱이 안나와서 보 4 스톱 되죠 450돌 써서 스테노 마리 그리고 스마나이 엘레나 2장 씩 떠서 나쁘지 않은 결과입니다
알퀘뽑다 실패한 부계들 모두 서복 보5 초과달성, 본계는 서복 보2...... 그리고 오지 않은 달공주. ㅂㄷㅂㄷ 제게도 450돌 마저 채우면 과연 오긴 올까요?
저는 400돌 중반인가 후반대로 들어왔던걸로 기억합니다. 300중반 생각했는데 뭐지 헤헤 조으다 싶었더래요
아, 알퀘 소환에 소모한 돌 갯수가 아니라 들어온 돌 말씀이셨군요. 잘못 알아들어 죄송합니다.;;(전에 단 덧글은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