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린이 그녀의 방으로 들이닥쳤고, 방 안이 어두워졌다.
"잠시만요, 위대한 전사여!" 그녀는 완벽한 하이 고딕어로 이야기했다. "저는 당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아요. 저는 우리 동족들 중에서도 천하게 취급받는 자라구요!"
누미토르가 눈썹을 좁혔다. 이 생명체의 목소리는....기괴할 정도로 인간과 흡사했다. 어쨌든, 이 것은 젊은 여성의 음조로, 그것도 마크라지 억양으로 말하고 있었다.
"당신은 기사의 상징을 달고 있군요." 그것이 말했다. 그것은 더 침착한 어조로 말하기 시작했다. "명예롭고 고귀한 전사의 전통이죠. 저는 당신이 달고 있는 여러 상징에서 그걸 알 수 있어요. 그것들은 당신 선조들의 문양이 아닌가요?"
누미토르는 그의 피스톨을 들어올려, 탄약을 낭비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했다. 이 생명체는 그들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당신들의 선조들이 힘없고, 비무장상태인 여성을 죽이는 걸 자랑스러워 할까요?" 젊은 타우가 물었다. "당신들이 가장 경애하는 왕 중의 왕이 여기에 감명을 받을까요? 당신들이 따르는 규율을 만든 이가?"
누미토르는 한 순간 로버트 길리먼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지 생각했다.
사실, 그도 확신할 수 없었다.
아만'테는 상대가 자신에게 시선을 고정한 것을 깨닫고, 표정을 관리하면서 적의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녀는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이미 부분적으로 서랍에 다가가 있었다.
그녀의 손이 천천히 기어가, 그녀가 펄스 피스톨을 숨겨둔 캐비넷을 섬세하게 열었다. 이 거리에서라면 한 번의 발사로도 머리를 맞출 수 있을 것 같았다.
인간 전사는 강력했으나, 재치가 부족했다. 그것은 몸 곳곳에 상징을 달고 있었다. 비록 거칠고 사나운 형체를 하고 있었지만, 그 갑주에는 명예의 마크와 훈장들이 가득 달려 영광과 성취를 높게 평가하는 전사들의 모임에 속해있다는 힌트를 주고 있었다. 그녀가 말로서 괴물의 비틀린 정의감을 자극하는 것은 간단했다. 그리고 그것은 효과적이었다. 이미 이 괴물은 망설이고 있었고, 그들만의 고귀한 가치를 재면서 갈등하고 있었다.
이것이 황금 사절단이 한 때 말했던 것이다. 규율과 명예야 말로 킬러의 손을 멈추는데 그물보다 효과적인 것이다.
아마도 이것으로 충분하리라
"저는 당신같은 분께 어떠한 폐도 되지 않습니다." 그녀는 말을 계속했다. 그녀의 손가락이 펄스 피스톨의 손잡이를 찾아 더듬거리고 있었으며 한 인치씩 그것을 붙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의 전사 계급들은 위협이 되지 않는 시민들과는 싸우지 않습니다. 대신, 그들은 가장 강력한 적을 찾아 싸우러 다닙니다. 진정한 영광을 찾아서요."
그 짐승은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만일 그녀가 그것의 주의를 조금만 더 붙들어 놓을 수 있다면.....
누미토르는 타우 시민을 내려다보았다. 그 생명체는 약하고, 거의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만일 스페이스 마린이 행성의 시민들을 일반 군대처럼 하나하나 죽이고 다녀야 한다면, Dal'vth의 군사작전은 제동이 걸릴 것이다. 아마도 그는 자신의 기력을 다른 곳에 쓰기 위해 아껴야 할 지도 몰랏다.
"우리들의 많은 전사 계급은 이 장소 너머에 있습니다." 젊은 여성이 말을 계속했다. "진정한 기사에게 걸맞는 더 가치있는 적이요. 당신의 명예와 기술을 존중해줄 이들 말입니다. 당신은 그 손을 비무장 상태인 시민의 피로 더럽힐 생각입니까?"
그녀는 아무것도 없던 뒤에서 피스톨을 꺼내들어, 누미토르의 머리에 조준했다.
"그럴 생각이다." 카토 시카리우스가 그의 동료 서전트를 지나친 다음 생명체를 발로 밟아서 바닥에 내려찍으며 말했다. 누미토르는 그것의 척추가 산산히 분쇄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시카리우스는 그것의 시체에 침을 뱉고는, 다시금 밖으로 나갔다.
출처
좋은 외계인은 죽은 외계인이다
근데 타우도 요번에 개털려서 힘들다 하던데 안그래도 몇개 없는 행성이 거주구가 몇개 불타서 인민들도 다 죽었다던데
타우 요세 워프항해대신 웜홀항해한다던대
그거 웜홀 승무원들 강제로 냉동수면 한다음 al한테 맡기는거 아닌가?
근대 싸봤자 펄스 피스톨정도는 파워아머를 못 뚥을 것 같은대 + 저 스페이스 마린은 어둠속에서도 앞을 볼 수 있을탠대 왜 가만히 서있기만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