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류가 구상한 역사상 최고 난이도의 건축물

[AMONDAY]

NASA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 계획에서 화성에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한 건축 계획을 가지고 경쟁에 참여한

Clouds Architecture Office

이 회사는 작년 진지하게 실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엄청난 건축프로젝트를 공개했는데

어떤건지는 보기만 하면 안다.

이런거다.

이런 하늘에 떠 있는 빌딩은 땅에서부터 건물을 쌓아간다는 개념을 뒤엎어

지구 궤도에 떠있는 소행성으로부터 땅을 향해 거꾸로 건축물을 만든다는 개념의 물건이다.

각 층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창밖 풍경이 펼쳐지게 된다.

이 회사는 소행성을 지구 궤도에 어떻게 올려 놓고

그 소행성은 어떻게 움직이게 되며

건축물을 어떻게 만들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지만

평범한 인간들의 사고는 이 프로젝트를 따라가지를 못했다.

앞으로 건설회사에 취직하려면 우주비행사 면허도 필요해질거 같다.

[vivid_rabbit]

이론적으로 이거 가능하긴 함??

[LONEWOLF 4-1]

일단 저 소행성에 매달린 건축물의 무게가 소행성을 끌어 내리지 않아야 함.
안그럼 콜로니 낙하가 현실에서 일어나게 될걸?

[학자선생]

1. 무게, 위에서 설명해줬고
2. 소행성의 공전 각속도랑 지구의 자전 각속도가 동일해야함. 그렇지 않을 경우 저 건물은 초당 km 단위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운석이 되어버림.

[키로줄]

이론적으로 가정상황이 많긴하겟지만 가능은 할듯.
현실적 문제로는 너무 불가능이지만

[왜사나]

단순 이론상으로는 가능하긴 한데 현실적으론 불가능하지.
인류 기술이 수백년쯤 발전한 후라면 또 모르겠다만.

[lightlas]

상층의 열권의 고온을 버티는 단열재를 저정도 크기로 사용하고
전리층을 통과하는 리스크를 부담해야 하고
상공의 Z류의 초강풍을 버티는 골재를 써야하고
....

[아틴]

비용이랑 리스크 감당이 안될거 같아.... 차라리 달식민지가 수백년 빠를듯

[어둠섹시코만]

이론적으론 불가능은 없다.... 이론적으로는..... 그러니 사기꾼들이 넘처나는거지..

[Delicious mango]

1 소행성 조달
2 소행성의 공전과 지구의 자전
3 우주쓰레기와의 충돌
4 거주환경 및 왕래의 불편함
5 전자기파
6 열
7 압력
8 소행성으로 인한 지구거주민들의 2차피해
등등...

[야생의고라파덕]

오퍼레이션 메테오?!

[ReD_wings]

괘얀음
중력에 물든 닝겐들 정신 차리게 만들어야 하니깐
저걸로 지온은 10년 더 싸울 수 있음

[penpals]

변수가 졸라 많아서 불가능에 가까울듯

[yutu.be]

이론상으로야 가능하지.
탄소나노튜브를 씹어먹는 졸라 쩌는 건축자재와, 우주방사능을 처리할 기술과, 저 정도 되는 질량의 물체를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제어기술이나, 저 건축물이 지나다니는 대기를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내 생각엔 지구 인류가 전부 지구 밖 어디로 안전하게 피난갈 수 있기 전엔 궤도엘레베이터이든 저거든 전부 불가능할거라고 봐.

일단 현 인류에게 소행성을 가져다 지구 위성궤도에 동기화 시키는 기술이 있기는 한데(즉 아마게돈 처럼 핵 가지고 박살내겠다고 뻘짓 할 필요없음), 건축 중 사고나면 그냥 전 인류가 그 피해를 감당해야하잖아.
전 인류가 위험감수에 동의해야하는데, 설령 붕괴사고 확률이 0.001%여도 동의할리가...

[잎사귀]

불가능함. 궤도 엘리베이터가 안되는 이유랑 이유가 같은데,
저 어마어마한 장력을 버틸 수 있는 소재가 없음

[LONEWOLF 4-1]

정확하게는 에이스 컴뱃의 율리시즈 운석에 가까움, 콜로니가 대따 큰거 한방이라면
저건 떨어지면서 조각날 테니, 지어진 곳 인근 200km는 영향권에 충분히 들어가겠지.

[CONARUN]

이 계획이 새삼 처음 나온 계획도 아님 존나 오래됐음.

[Sandy Bridge]

완전 윗층에 사는 사람들은 오존층밖이라 자외선 짇빵일건데 중력도 약해져서 장기거주하면 근손실도 올거고 문제가 한둘이아님

[어둠섹시코만]

Made in China..

[방사능잉간]

달이나 화성에 전초기지부터 짓는게 가능해야 가능할듯

[라쿤맨]

산소는 어뜨카죠

[용이랑하고싶다]

저거 하려면 층간 이동 제한이 걸림.

[용이랑하고싶다]

생각보다 제약걸릴게많네여..

[라티나X片思い]

왜여?

[칼 리코]

중력과 무중력 간의 균형이 중요한데 층간 무게가 변동되서 중력균형이 조금만 어긋나도 추락함.

[LONEWOLF 4-1]

일단 엘레베이터, 산소, 무게등등 존나 많음

[라티나X片思い]

글쿠나 감사

[정몽즙VS닭근액]

아. 아. 맨 아래층에서 오늘 세일을 합니다 많은 분의 방문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사람들 몰림 근데 위층에서 졸라 가벼웠던 애들이 아래층으로 올수록 급격히 무거워짐
아래층에 급격히 상상을 넘는 무게 부하가 빠르게 걸림
기우뚱 뿌지직 쾅

그래서 항상 어느 층에 지금 물건 몇kg 이랑 지구표준체중 몇kg 인 사람들이 총 몇명 와 있음
그런게 상시 통제가 되어야 하는 등 골치가...

[루리웹-649432694]

벌써 우주시대 도래 ?!??!

[ανθη-επτά]

난이도 이전에 너무 병맛이다

저사람들 장보러가는건 어떻게하냐?

[왕]

재료같은거만 일정주기로 공급받고 어지간한건 내부에서 생산하는 시설을 만들어두겠지

[LONEWOLF 4-1]

보통 저런건 빌딩안에 자급자족 체계가 되있는게 많음.
안그럼 조달 못하거든

[ανθη-επτά]

그 재료 공급받는것도 문제야 공급을 전부 비행기로만 운반해야함

화물 운송이 대부분 선박이나 트럭,기차등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생각하면 존나 효율 개판임

[AMONDAY]

저 빌딩에서 지상과 가장 가까운 층이 쇼핑몰이야. 물자는 지상에서부터 항공기로 조달하고, 전력은 우주와 제일 가까운 쪽에서 태양으로부터 확보.라는 거주자는 빌딩밖으로 안나가도 되는 구상물.ㅋ

[지온NT병사]

그럼 감옥아냐? 빌딩밖으로도 못나가고

[스즈키린]

뭐 산다고 택배시키면 한세월 걸리겠네

[야쓰레기폭풍저그홍진호가간다]

???: 누구야 ㅆ1ㅂ 화성에서 생수 배송시킨놈

[yutu.be]

경로상에 브릿지를 건설, 육로로 주기적으로 보급받는듯.
일단 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면 초중량 구조물을 대기권 상에서 cm단위 오차로 조작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건 알겠다.
내 생각엔 화성개척이랑 우주콜로니가 먼저 나올 듯. 그리고 그쯤 되면 지구중력 따위 씹어먹는 고효율 추력장치가 나올거고, 우주엘레베이터나 저런 건축물 아이디어들은 효율 때문에 전부 폐기되겠지.

[Jack's Reaper]

평범한데! 저런 것은 너무 평범하다. 내가 생각했을 때에는 반 중력을 이용한 집을 구상하면서, 집 내부는 넒게 만들거라고 생각했거든

[Jack's Reaper]

저건 너무 평범해서 그냥 프로토 타입으로 쓸 것 같다.

[죄수번호-434774135]

없는기술이잔어

[피의군사]

들어가는 기술력은 안평범함

[리키네]

님이한건 망상

[루리웹-4290832404]

그래서 반중력은 어떻게 만들게?

[콘레보]

중력에 끌려서 떨어지지 않으려나...

[룰이왜?]

원심력도 있으니까 둘 사이에 균형점을 찾아서 만드는거겠지

[마녀는화형]

사고나기 딱 좋다.

[다람짂]

우주쓰레기 하나에서 부터 막히는데

[LONEWOLF 4-1]

존나 궤도 엘레베이터인가

[러셀라스]

근데 지구의 중력이라는게 항상 일정한 건가?

[뭐 임마?]

궤도 엘레베이터 건설하려는건갘ㅋㅋㅋ

[마녀는화형]

나도 저거 테러하면 끝장나겠네 라고 생각하는데 지구상 누군가는 저걸 테러함으로서 자신의 이념이나 종교를 선전하는 희생양으로 쓸거 같음.

[칼 리코]

이거 완전 총몽에 나오는 예루랑 자렘 이잖아...

[토범태영]

진짜네 ㅎㅎㅎ 소향성대신 예루 ㅎㅎ

[전당포 상인]

나도 그생각 하고 있어다 ㅋㅋ

[게이]

우주 쓰레기가 아파트를 덮칠건데?

[LONEWOLF 4-1]

궤도 선회 수준까지는 아니고, 위치 자체는 고정인거 같은데,
저거 조금만 균형 엇나가도 건담의 콜로니 낙하수준임.

[Saffron Crocus]

지구 중력때문에 안될것 같은데...

[톈곰]

저게 만약에 저게 뭔일이 나서 떨어지면?

[3년동안손님]

아직 도입하기엔 인류에게 이른듯... 뭐 인류가 너무 많아서 바글거리는거도 아니고

[루리웹-6109902154]

혜성:ㅎㅎ;; ㅈㅅ

[시간0]

사고나면 바로 콜로니 낙하잖아 ㅋㅋ

[포세이큰]

나 저거 건담 더블오에서 본 적 있어

[덴드로비움2550]

그건 궤도 엘리베이터고 ㅋㅋ

[고스트 제스타]

그건 땅에 박혀있기라도 해서

[뱉어낸벤또]

그림만 그려놓고 투자하라고 하는 전형적인 사기꾼

[死神]

강도 문제 때문에라도 안될꺼 같은데...

[MishaToMe]

눈엣가시다 너무

[밀가루소녀]

택배받기 힘들겠네

[Lonely_Ne.S]

멋있는데

[루리웹-4088266575]

저거 만들 기술력으로 차라리 궤도 수송용 플랫폼을 만드는게 더 나을듯
온갖 변수때문에 거주용으로는 부적합해 보이는데

[Wing-Zero]

소행성따위가 지구 궤도에 가만 돌고있을거라구?

소행성 : 이히히 그런거 없어 박치기

[Sitadam]

소행성: 지구쨩 내가 간다아아아앗!!!!

[루리웹-4982581268]

다 좋은데 보수는 누가 하지....

[간G나게]

그래서 소행성 궤도 고정은
어떻게 시킴?

[Vintorez.]

개멋있긴 한데 좀만 잘못되도 엄청 위험하지않냐

[[폭탄]]

소행성이 어떻게 건물의 무개를 버티게 할것이며
지구의 자전에 맞춰 소행성도 같이움직이는구조라면 떠다니는 우주쓰레기나 돌들은 어떻게 할것이며
테러등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지구에 떨어진다면 안의 사람들과 지구인들은? 질량 파괴병기수준이아니라
빙하기의 재림이 될꺼같은데?

[룰이왜?]

지나가는 소행성을 잡아다가 운동에너지를 정확하게 조정해서 궤도에 올려야 할 뿐 아니라 거기에 연결되는 건축물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을 고려해서 연결 함으로써 질량이 늘어날 때 마다 정확하게 소행성의 궤도를 조정해 줘야 하겠지. 꽤나 도전적인 프로젝트로군!

[500rpm]

진짜 사고나면 천재지변급 아님?

[세상의별]

지구멸망각

[울트론님믿고천국갑시다]

안전할려나? 지상에서 위로 올라는것도 문제 터지는마당에

[스텔라 유니벨]

무서워서 못 살겠다.

근데 인류가 우주시대 들어서면 저런 건물도 흔해지겠지?

[오라거라]

이런거 만들바에 차라리 궤도 엘레베이터가 더 현실성 있겟다

[멀록은 강하다]

궤도 엘리베이터가 맞습니다.

[뭐 임마?]

궤도 엘레베이터 건축 기초 시공이 저런식으로

될거라 예상하고 있음

[알터드[맨붕]]

의외로 저게 궤도 엘리베이터보다 현실성 있는 건축물임.

알아. 나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

[오라거라]

저거랑 비슷하긴 한데 그건 라인을 땅에 박고 시작하자나

[뭐 임마?]

아니 과학자들이 예상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땅에 박고 시작하는것도 있고 궤도상에서부터 지으면서 내려와서

공중에 뜬 상대로 냅두는것도 있고 꽤 여러가지 방식으로 가설을 내놓고 있음

[이사람정신병있어요]

우주에 3D프린터 가져가려는 게 우주선 부품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고장이나 파손 시 모든 부품을 챙겨가서 수리할 수는 없으니 설계도만 들고가서 프린터로 뽑아내 쓰면 어떨까 해서 우주 3D프린터가 조명받게 된겨
화성서 저렇게 건물 세우는 3D프린터가 가능하면 먼저 지구에서도 도입이 되어야 가능할 기술이고 미래엔 몰라도 지금 당장 저게 가능하다고 말하는 기업이 돌아이같음
퀄키가 왜 망했는데

[룰이왜?]

화성 건축 계획은 저거 지금 그렇게 추진하고 있는거 아님? 화성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짓는다고 그러는거 같던데.
그냥 지구에서 건축물 짓는거는 지금도 3D 프린터로 짓고 있잖음?

궤도까지 올라가는 건물하고 화성 3D 프린터는 서로 다른 계획인듯.

[이제됐다]

그냥 우주공간에 원통형 콜로니를 짓는게 더 안전하고 빠를 거 같다

[transcis]

지구 밖의 우주 공간에서는 궤도를 돌기 시작하면 무조건 그 궤도만을 반드시 돌게 되어 있음.
소행성을 끌고 와서 정지궤도를 형성시키면 그 소행성은 정지궤도를 무조건 유지해야함.
그리고 같은 고도의 궤도는 속도가 완벽하게 똑같음. ㅇㅇ

자세한 것은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해 보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ㅇㅇ

[유리기여어]

걔들 허구한날 터져 죽자나요

[룰이왜?]

그런데 거기에 물건을 매달아서 질량이 달라지는 순간부터 궤도가 달라지는 함정이 있음.

[transcis]

질량을 단다고 무조건 궤도가 틀어지진 않고, 질량중심점의 고도가 달라져야 함ㅇㅇ.

저거 구상안 보면 소행성 자체는 GEO 바깥에 위치시키는 것으로 보아서 질량 중심점이 GEO 상공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 같은데...

[룰이왜?]

질량을 아랫쪽에 이어 달면 당연히 질량 중심점이 달라지지. 그걸 보정하기 위해서 고도를 조정하는 정밀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것 같은데.
뭔가를 갖다 붙이는데 질량 중심이 그자리에 그대로 있진 않잖아. 정확히 균형을 맞춰서 반대편에도 물건을 달아준다든지 무게 배분을 달리하든지 뭔가를 추진시켜서 전체 건물의 위치를 옮겨주든지 해야 위치가 유지되지

[transcis]

그러니깐 저 소행성 자체가 그 균형추가 되겠지. 처음에는 GEO 궤도에 올려놨다가 타워를 쌓는 것에 맞춰서 점점 높은 궤도로 올라가는 식으로 해야할 듯.

[룰이왜?]

모든 자재를 소행성에서 캐내서 짓는다면 쉬울 수도 있긴 하겠다만, 외부에서 가져온다면 복잡한 균형맞추기 작업을 해야겠지. 더군다나 대기권으로 내려오게 되면 제트기류 같은 외부 저항에도 부딛칠텐데 그런 힘까지 고려하면 정말 복잡해지겠네

[月夜幻談×貪狼]

그것도 궤도에서 속도와 각도가 정밀하게 유지되어야 가능하지
아래로 수십~수백킬로 단위의 건축물을 짓더라도 궤도를 정밀하게 유지할수 있으려면
소행성의 질량이 장난 아니어야 하는데

일단 그런 소행성은 너무 커야해서 옮겨오는것부터 문제가되고
너무 무거우니 재수없게 떨어지는경우 종말은 기본적으로 감수해야할듯

그래서 안전거리삼아 지구에서 수천,수말 킬로 단위로 길이를 벌려놓으면
저런 모양이 안나올거고.

[라이넥]

소행성이 지구 인력에 끌려오먼?

[transcis]

한번 궤도를 형성하면 움직이지 않아. 뭔가에 부딫치거나 태양풍 같은 것에 밀려나지 않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