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하면 밥상이 비슷했을거라 대부분은 생각하는데 사실 엄청난 차이가 있었음
18세기 산업혁명 당시에 영국노동자들이 주식으로 콩. 감자, 빵, 조금의 잼 그리고 아주 사치를 부린다면 홍차를 마시는게 가능했음
프랑스나 독일도 이와 다를게 없었는데 노동자들이 술과 차를 마시는게 최고의 사치라고했을 정도
동시기 미국의 노동자들의 밥상엔 콩, 감자, 빵에 베이컨, 소시지에 버터를 끼얹으며 먹는게 일반적이었다고함
미국 남북전쟁 시기에 북부 병사들 사이에선 이런말이 있었는데
아침엔 빵, 커피, 베이컨 / 점심엔 베이컨, 빵, 커피 / 저녁엔 커피, 빵, 베이컨 이라는 말도 나돌았고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곳에서 전쟁으로 식료품 가격이 올라 옥수수와 야채, 닭고기만 먹는다고 하소연할 정도
그것도 버터와 치즈를 듬뿍 뿌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커피까지 먹으면서...
동시대 유럽에서는 대기근에 물가 상승이 겹치면서 일주일에 한두번 소량의 고기를 넣어
만든 국을 먹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부자라고 말할 정도로 차이가 컸음
이후 세계 2차대전의 피해가 복구되면서 유럽사람들이 풍년이 계속되고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음
우리가 미디어로 2차대전 이전에 고기를 먹는 유럽인들을 본다면 그들은 중산층 이상이거나 아니면
통크게 싸구려 염장고기를 아버지가 사왔다는 뜻
비참한 노예들이 눈물을 머금고 먹었다던 후라이드 치킨과 랍스터..
역시 풍족한 땅은 달라....
초기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이 죽었었는데 개척하고 나니까 완전 꿀발라 놓은 땅..
근대 도시 노동자들보다 10~15세기 농민들이 더 풍족하게 먹음
※ 그 당시에는 랍스터의 생김새로 인해 혐오스러운 생물로 인식됐었고 그렇기에 돈 많은 사람들은 먹지 않아서 요리법또한 발전하지 못해 그냥 푹 '삶아' 먹는게 전부였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맛의 랍스터가 아닌 아무 맛도 없는 식감만 랍스터인 음식을 먹였단거다. 악마새ㄲ1들이 따로없다.
비참한 노예들이 눈물을 머금고 먹었다던 후라이드 치킨과 랍스터..
진지빨고 이야기하자면 랍스터는 냉장보관기술이 개판이라 비린내 작살이었고, 후라이드 치킨은 주인들 먹을 가슴살이랑 다리살 발라내고 남은 잡부위를 최대한 맛있고 열량있게 섭취하려고 만들다보니 그리 된거임.
요리인류 보면 흑인 노예들이 땅 파서 화덕 만들고 거기에 구워먹은 게 지금의 바베큐임. 물론 좋은 부위도 아니고 신선하지도 않아서, 먹기 전에 식초를 발라 소독하는 건 기본이었고.
Sunbee
프랑스 부르봉왕가 대충 망한후 왕실 주방장 조리장 기타등등 요리관련직종 종사자들 대거 미국으로 건너갔다더만 미국에 랍스타 쪄먹는거라고 알려진게 프랑스혁명 이후쯤으로 알고 있음 즉 루이16세 목 날아간 이후
역시 풍족한 땅은 달라....
초기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이 죽었었는데 개척하고 나니까 완전 꿀발라 놓은 땅..
참고)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에 랍스터만 먹인 농장주들이 많았다. 한때는 질낮은 음식으로 평가받던게 랍스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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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에는 랍스터의 생김새로 인해 혐오스러운 생물로 인식됐었고 그렇기에 돈 많은 사람들은 먹지 않아서 요리법또한 발전하지 못해 그냥 푹 '삶아' 먹는게 전부였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맛의 랍스터가 아닌 아무 맛도 없는 식감만 랍스터인 음식을 먹였단거다. 악마새ㄲ1들이 따로없다.
근대 도시 노동자들보다 10~15세기 농민들이 더 풍족하게 먹음
이상하다.. 미국도 아침은 거르거나 빵같은 간단한걸 먹고 배이컨 계란같은건 안먹었다고 유게에서 봤는데 누가 맞는거야
토비 맥과이어가 출현한영화중에 50년대 미국 배경으로 찍은 게 있음. 거기선 잘먹는다.
영국 영향 받아서 아침도 잘 챙겨먹던데
미국인들이 베이컨을 많이 먹기 시작한건 40년대 맞음...그때 광고로 베이컨이 완전히 자리잡았지. 전에는 남부나 풍족히 먹었음...아침에 풍족히 먹어야 농장에서 일을 할 수 있었거든.
18~19세기에 유럽인들은 빵밖에 없어서 빵만먹었고 미국인들은 베이컨과 계란이 있었는데 취향따라 빵만먹 먹었겠지. 이 글의 요지는 '미국인의 식량이 유럽인보다 훨씬 더 넉넉했다'는 거니까.
아침을 간단히 먹는 문화였다가 바뀐것도 맞고, 그냥 고기자체를 많이 먹었던 것도 맞음. 즉 일반적으로 고기를 많이먹었지만 아침은 간단히 먹었다는거. 남북전쟁 시기 북군이 아침에도 베이컨을 먹은 건 전시상태의 군인이라는 특수상황에서의 예외고.
19세기 중반 유럽 중산층보다 흑인 노예가 잘먹었음
그리고 냉장고가 개발되고 나서 아르헨티나 소고기를 유럽에 수출해서 유럽에 소고기가 흔해짐
정착 극초기에나 미국 식생활이 더 후졌고 갈수록 미국이 압도적으로 좋아짐 정착 극초기는 주로 영국 청교도들이 와서 뭐든지 찌고 굽고 삶고 튀기고 정도가 끝이었는데(대표적인 예가 추수감사절 칠면조) 나중에 스페인이나 프랑스 쪽에서도 넘어오면서 크레올이나 케이준 같은 양념 듬뿍 친 음식 스타일이 탄생함
땅크기 버프 + 노예 치트키....
초기 이주민들에게 자생 식물을 식재료로 삼는 것에 대해 가르쳐주기로는 원주민(인디언)의 도움도 있음. 사방에 먹을게 널려있어도 먹는건줄 모르니 우르르 굶어죽어 나가다가...
실제로 현대 이전의 유럽인 신체 사이즈를 보면 상상하는 것처럼 길쭉빵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먹는게 신체 사이즈를 만듦.
양놈들은 그 옛날 부터 고기를 잘먹어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