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를 좀 하자면
유개이쟝은 군대 전역 후 무료한 시간에 유게를 만난 바람에 대학 졸업하고도 2년넘게 시간만 까먹다가 결국 스물여덟까지 취업을 못한 거시에요
결국 지금은 외노자가 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어를 배우며 직업연수 중인 거시에요 다행히 이건 나라에서 케이무브 사업이라 그래서 우리 집 돈은 안들어가요 하와와
그리고 사치란..! 무려 현지돈 40만동*한화2만원
짜리 초밥을 먹고 온 거시에요...!
문제는 밥이 완전 떡져서 맛이란게 도망가버린 거시에요 이런 시벌 장사 이렇게 할래!!!
하지만 베트남에서 커피는, 특히 하이랜드 커피는 실패할 일이 없는 안전빵인 거시에요...!
굵은 빨대 꼽고 커피젤리와 달짝한 커피를 쭉쭉 빨아먹는 달콤함 그 자체...!
바로 옆에 스벅이 있었는데 하이랜드 커피의 절반 있으나 마나 한 거시에요. 가격은 3천원!
그리고 음식도 음식이지만 사실 영화를 보러 간거시에요ㅜㅜ
베트남 영화시장도 cgv 가 약 50%의 점유율로 1위를 먹은 거시에요.. 한국에서는 딱히 고마울 일 없었지만 여기서는 고맙게도 가끔 한국어 자막으로 상영해줘서 베리굿 ㅎ 쟛똣! (베리굿이라는 뜻 ㅎ)
하지만 로컬 영화관에 비해 가격은 두배(일반석 6천원 골드클래스 만오천원), 영화 시작 후 10분간 광고 타임, 콜라 400원인 나라에서 팝콘에 콜라가 3500원인점 등은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샐리 없다는 진리를 알려주는 거시에요
저녁은 라맨
다음에는 좀 더 베트남다운 사진을 올려볼까 싶은 거시야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_ㅎ
한국인이 베트남에서 일식이라..
띠용
외노자셨구나? 거기 엄청 덥다던데
외노자 하려고 베트남어 배우는 중인 거시에요 성적 안나오면 짐싸서 한국으로 껒인 거시에요
근데 일식인데 참치나 방어같은 비싼회는 없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