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
죽어가면서도 아이를 지키려고 함
엔데버
과거의 죄가 크지만 속죄하면서 살아가려 노력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려고 함
우라라카 오챠코
돈을 목적으로 시작한 히어로 지망생이었지만 히어로로서의 의식이 성장함
키리시마 에이지로
크림슨 레이어트의 영향으로 지키는 히어로로서의 꿈이 있음
이이다 텐야
초반에는 영웅심 이전에 규칙만을 지키거나, 사심으로 움직이기도 했지만
잉게니움이라는 히어로상을 바라보며 노력함.
토도로키 쇼토
올마이트를 동경하며 안심시켜 줄 수 있는 히어로가 되길 원함
어지간한 주연급들은 전부 자기가 그리는 히어로상이 있고, 못 해도 사람을 구해야한다는 히어로 의식이 있음.
문제는 바쿠고는 이런다는 거지.
개성없어? 그럼 인생 가챠
구조포인트 제로
경상자니까 알아서 살아라
(다른 부상자가 있을 수도 있고, 조금 다쳐도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도 있음)
애는 패서 가르쳐야 할 때도 있다
히어로 이전에 일반인으로 봐도 인성 터졌는데
문제는 다른 인물이랑 다르게 바쿠고한테만 사람들이 비정상적으로 호의적임
비슷하게 나쁜 짓했던 엔데버는 계속 과거에 지은 죄에 대한 문제를 상기시키고, 다비같이 언젠가 터질 문제도 남아있는데
바쿠고는 어린 시절~1화때 까지 저지르던 짓은 어디가고 히어로 자격 있슴다! 이렇게만 나옴.
다른 히어로나 지망생들한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하게 바쿠고한테만 물렁물렁하다는 거임.
그러니까 바쿠고가 비판받는 거지.
난 솔직히 이렇게 글 써도 바쿠고 생각보단 안 싫어함. 진짜 싫어하는 건 미네타지.
근데 어그로인지,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바쿠고만 까면 기억폭력이네 뭐네 하는 애들이 있더라.
원피스 와노쿠니 전개 욕하면 와노쿠니 전개가 일본에 의한 기억폭력이라 그런 거냐? 그냥 문제점 많으니까 까는 거지.
게다가 바쿠고는 단 한 번도 다른 사람을 구하는 모습이 나온 적 없음.
그나마 나온게 기말 시험때 이기려고 데쿠 빨리 도망치라고 한 정도.
개성으로 차별받는 사회상의 혜택을 온몸으로 누리는 놈이라서 짜증남. 바쿠고 인성 개터져도 개성이 강하고 화려하다는것만으로 저렇게 무르게 대하잖아. 진흙빌런때도 공포감에 개성 펑펑펑거리면서 난리치느라 신린카무이가 1분컷으로 구할수있는거 못들어가게 했는데도 올마이트빨로 구출받고 히어로놈들 학생 개성강하네! 하고 치켜세워주기만함
베지터는 원작에서 끝까지 악인으로 나옴. 비슷한 건 공감하는데 입장이 달라.
학교폭력가해자가 히어로가 될려는게 독자입장에서는 말도안돼지
1화 단추를 너무 강하게 끼워 버림 작가의 역량 부족로 인한 실수에 부녀자들 파워가 막강한지라 이젠 리타이어도 못시키는 그런 상태임
확. 빌런이나 되서 뒤지게 쳐맞으면 좋겠음
확. 빌런이나 되서 뒤지게 쳐맞으면 좋겠음
이미 원포올 비밀 알아버려서 함부로 빌런되도 곤란한 입장이 되어버림
1화 단추를 너무 강하게 끼워 버림 작가의 역량 부족로 인한 실수에 부녀자들 파워가 막강한지라 이젠 리타이어도 못시키는 그런 상태임
나도 그렇게 보이더라
걍 베지터 보는 거 같아서 별 생각 안 들더라
베지터는 원작에서 끝까지 악인으로 나옴. 비슷한 건 공감하는데 입장이 달라.
큰 죄를 지었던 아군이란 점에서 같다는 거
그러니까 그 부분은 나도 공감하는데, 걘 끝까지 '악인'이라고 나오잖아. 쟨 히어로라고 하고. 입장이 다르다는 얘기임.
그거야 별 수 없는 게 베지터는 아군들이 피해를 당한 당사자들이라 훤히 알지만 바쿠고한테 당한 건 데쿠 하난데 정작 데쿠는 그 얘길 누구한테도 안 함 그걸 모르는 제 3자들 입장에선 그냥 성질이 많이 더러운 아이 수준으로 보이는 거지 공부라도 개판치면 모를까 성적은 또 좋으니까
토도로키는 뭐 떠벌떠벌해서 계속 엔데버의 죄악이 부각되겠어? 남한테 말한 건 진짜 '딱 한 번'인데도 엔데버의 죄악은 계속 부각됨. 근데 바쿠고는 그런 거 없음. 언급 안 하는 점도 분명 이유이긴 한데, 바쿠고는 비정상적으로 과거의 죄가 언급이 안 됨.
토도로키가 여기저기 다 떠벌리진 않았지만 데쿠한텐 말을 했고 그 데쿠가 엔데버한테 쇼토는 당신이 아니란 말을 했기 때문에 엔데버가 지 죄에 대해서 생각해볼 계기가 된 거임 물론 결정타는 올마이트가 그렇게 된 모습을 봤기 때문이긴 한데 바쿠고의 경우는 어찌 보면 순전히 데쿠하고 단 둘만의 문제인 셈이고 정작 데쿠가 그 바쿠고한테 악감정이 별로 없다보니 부각이 안 되는거지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어물쩡넘어가도 되는 건가? 정작 히로아카 본편 내에서 엔데버보고 혼자 그렇게 넘어가면 다 되냐고 직접적으로 비판받았는데? 엔데버나 바쿠고나 크게 차이도 없는데 한 쪽은 평생 짊어질 죄악이고 한 쪽은 떠올릴 필요도 없는 어린 시절의 치기인가?
엔데버는 혼자 넘어간 게 아니잖아 가족들 중에 딸내미 하나만 겨우 엔데버 용서하고 있지 나머지 형제랑 쇼토 본인도 아직 엔데버를 용서하진 않았음 중요한 건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용서를 했느냐, 그들의 갈등이 풀렸느냐 라는 거임 데쿠의 경우는 풀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바쿠고만 혼자 속으로 꼬였던 거라 데쿠가 크게 언급을 안 하지만 엔데버 껀은 쇼토 형이 지속적으로 엔데버 디스하고 있단 게 다르지
자꾸 본질을 벗어나는데 주변에서 뭐라 씨부리든 엔데버의 죄악이 사라지지 않음. 마찬가지로 바쿠고가 중학교때 까지 보여줬던 죄악이 사라지는 것도 아님. 적어도 히어로라면 그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하고 엔데버는 비난과 별개로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음. 올마이트가 히어로로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게되자 머리속에서 자기가 저지른 죄악이 지나가는 것만 봐도 올마이트를 넘는 것에 미쳐서 그렇지, 자기가 무슨 짓을 해온 건지는 알고 있음. 근데 바쿠고는 그런게 있나? 심지어 올마이트를 자신이 은퇴시켰다고 생각할 때마저도 지 죄책감과 열등감에 미쳐서 데쿠랑 싸울 생각이나 했지. 미도리야가 언급을 안 한다치자. 그렇게 아예 바쿠고의 1화 문제를 아무도 언급 안 하고 묻고 가려는 거 자체가 문제라곤 생각 안 함? 내가 괜히 다른 인물들이 졸라 띄워준다고 지적했겠어?
그러니까 언급이 없는 이유가 데쿠가 아무 말 안 해서 그런거라고 하잖아 지금 반성이 없는 건 바쿠고 문제고 언급이 안 되는 건 순전히 데쿠가 그럴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거란 거 니 말처럼 엔데버마냥 지속적으로 언급이 나오려면 일단 데쿠가 바쿠고를 존나 싫어해야 하고 동시에 그걸 속에 품고 고뇌하고 갈등을 해야하는데 정작 본편의 데쿠는 바쿠고를 오히려 동경했다고 해버렸으니까
그러니까 니가 자꾸 본질을 벗어난다는 거야. 데쿠가 동경을 하든 말든 바쿠고가 잘못을 안 한 거임? 데쿠는 분명히 "그렇게 까지 하면 엮이기도 싫은게 정상"이라고 분명히 말함. 바쿠고가 잘못을 해왔다는 건 데쿠 본인도 알고 있어. 엔데버가 토도로키에게 있어 애증의 대상이듯 혐오와 선망이 섞여있는 애증의 대상인 거지. 그리고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그렇게 바쿠고 문제를 의도적으로 작가가 묻어버리는 것 자체가 비판점이라니까? 작가 본인도 1화때는 심했다고 언급할 정도인데도 굳이 언급을 안 하는 건 작가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 모른다는 방증임.
요는 작가가 데쿠라는 캐릭터를 지나치게 대인배, 요즘 말로 호구스럽게 만들어서 그렇게 된 거임 데쿠가 쇼토처럼 바쿠고를 증오하고 있었으면 엔데버보다 더 언급이 됐겠지 갈등이란 건 둘이 동시에 꼬여있어야 풀 수 있는 전개인데 데쿠랑 바쿠고의 경우는 바쿠고 혼자 속으로 베베 꼬였지 데쿠 본인이 바쿠고한테 별 생각이 없으니 풀고 자시고 할 수가 없게 된 거여
내가 그래서 잘못을 안 했다고 했나? 나는 언급이 잘 안 되는 이유를 말했지 바쿠고가 죄가 없다곤 안 했다
니 말대로 데쿠 혼자서는 별 문제 없는데 바쿠고쪽에서 계속 ㅈㄹㅈㄹ하는 거잖아. 그 시점에서 문제 아님? 가해자주제에 뭘 잘했다고 자꾸 열등감가지고 화풀이야. 그나마 최근에는 좀 나아졌다지만 그런 점을 올마이트도, 아무도 지적을 안 하잖아. 자꾸 데쿠쪽에서 언급을 안 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데쿠가 지적 안 한다고 바쿠고가 문제의식 못 느끼는 시점에서 노답이라고. 엔데버는 누가 지적하든 응 안 들려 했어도 속으로는 자기가 뭔 짓거릴 해왔는지 인지하고 있잖아. 근데 바쿠고는 그렇냐고. 아니잖아.
그니까 아무도 지적을 안 하는 이유가 둘의 과거를 몰라서 그런 거라니까 바쿠고가 데쿠한테만 ㅈㄹㅈㄹ하면 지적이 나왔을 수도 있지만 바쿠고 애는 데쿠만이 아니라 만민한테 ㅈㄹㅈㄹ 거리자너
그리고 그 누구야 섬유 조종하는 개성 가진 놈이 바쿠고 보면서 인성부터 고쳐야겠다고 말을 하긴 함 별 효과 없었지만
본인도 별 생각이 없고 죄가 없는 거처럼 나온다고. 그 자체가 문제라는 건데 너는 데쿠가 언급 안 하니 어쩔 수 없지~ 이래버리는 거고. 그냥 작가가 의도적으로 그런 연출 자체를 흑역사마냥 생각하고 작중 묘사에서 배제해버리니까 안 나오는 거지. 심지어 소설판에서도 바쿠고 중학교 동창 나왔는데 또1라이짓 한 거 언급 안 하더라. 이 정도면 의도적으로 언급을 안 하도록 하는 거야. 그 자체가 문제라는데 왜 자꾸 데쿠가 언급을 안 하니까~ 라고 하는 거지? 니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지 모르겠다. 어떤 형태도른 언급이 안 되는 거 자체가 문제라는데 데쿠가 언급 안 했다가 왜 나와? 게다가 바쿠고는 과거 죄악을 빼더라도 히어로로서의 마음가짐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다니까? 사람을 구해봤어, 뭘 해봤어? 심지어 빌런하고 제대로 싸운 것도 USJ에서 양아치들 때려잡은 거 빼곤 없음.
니 말대로 베스트 지니스트가 빌런과 히어로는 표리일체라며, 바쿠고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교정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전무'했음. 바쿠고는 시간 낭비했다고만 했지. 자기 인성에 문제점이 있는지도 잘 모름. 심지어 토도로키도 중학생 시절에 엔데버때문에 거칠었을때의 문제점을 인정하는데 말이야. 뭐, 이건 니 말대로 다른 사람이 지적했으니까 떠올린 거긴 하지만.
그리고 바쿠고는 유독 데쿠한테만 더 ㅈㄹㅈㄹ하는게 맞음. 대놓고 싸움질해서 정학까지 먹고 바쿠고가 데쿠랑 팀먹고 훈련할 때도 싸우고, 경쟁할 때도 필요 이상으로 싸워댔는데 그걸 모른다고? 데쿠랑 바쿠고가 사이 안 좋은 건 A반이면 얼추 다 알고 있음.
히어로의 마음가짐이라고 해도 마블쪽에선 히어로란 놈이 불륜짓하고 다녀서... 아니 이건 드립이고 너는 언급이 안 되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하는 거고 나는 언급이 안 나오게 된 이유를 말하는 거임 그리고 난 그 이유가 데쿠 성격을 그렇게 설정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하는 거고 정석적인 대인배 캐릭으로 밀고 가려는데 바쿠고한테 악감정이 남아있다고 하면 어딘가 아다리가 안 맞잖아 뭐 그걸 풀어가는 게 작가 역량이란 건데, 이렇게 되면 그냥 작가가 역량 부족인 셈이네
그러니까 그게 내 말임. 데쿠가 언급 안 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근본적으로 작가가 언급을 안 하려고 하는 문제라는 거.
근본적으로 데쿠를 선천적으로 올마이트 같은 대인배로 설정한 게 독이 된 거 같음 천성이 그래서 올마이트를 끌어당기게 된 건데 이게 이렇게 발목을 잡을 거라곤 작가도 생각 못했을 듯
작가도 1화에서 너무했다고 인정할 정도니까.
부녀자들이 바쿠고 빨아서 버리기도 애매한가보지
실제로 그런 의견도 있음. 이미 바쿠고의 저런 면이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아서 투표 1위하고 그러니까 작가도 건들기 부담스러워한다고
바쿠고가 최고다
.
거 히어로는 빌런만 잘잡으면 되지!
굳이 그딴거까지 신경써야하나!
괜히 스테인 같은 캐릭터 등장시킨게 아니다. 작가가 직접적으로 그런 문제를 상기시켰으니 이런 의견이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거임.
바쿠고한태 다른 인물들이 물렁한 이유 = 미도리아가 떠벌리는 성격이 아니라 옜날에 헀던 쓰래기짓 묻혀서
그것도 있지 ㅋㅋ
학교폭력가해자가 히어로가 될려는게 독자입장에서는 말도안돼지
그것도 있고.
개성으로 차별받는 사회상의 혜택을 온몸으로 누리는 놈이라서 짜증남. 바쿠고 인성 개터져도 개성이 강하고 화려하다는것만으로 저렇게 무르게 대하잖아. 진흙빌런때도 공포감에 개성 펑펑펑거리면서 난리치느라 신린카무이가 1분컷으로 구할수있는거 못들어가게 했는데도 올마이트빨로 구출받고 히어로놈들 학생 개성강하네! 하고 치켜세워주기만함
진흙 빌런 때는 진흙이 조종해서 개성 펑펑 거린거지 바쿠고 지가 한 건 아님
ㅇㅇ 이상할 정도로 주변에서 치켜세워주기만 함.
당장 바로 윗글의 사이코패스 빌런이랑 비교해도 바쿠고한테는 너무 편의주의 전개가 많이 들어감.ㅇㅇ 여기서 좀만 더 나아가면 아이마스 시이카 같은 자캐딸 캐릭터 되는 거. 그나마 시이카는 설정이나 대사상 인성이라도 좋지, 바쿠고는 인성 구린 시이카 수준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경우가 많음.
사이코패스 빌런?
너 쓴 글 바로 위에 그리드맨 빌런 아카네 나온 글 있음.. 걔 역할 세탁을 위한 연출상의 준비랑 바쿠고 역할 세탁에 들어간 스토리 개연성만 비교해도 바쿠고는 스토리 세탁을 너무 엉망으로 하고 있어. 독자들이 납득하기 어렵게.
저런 인성 터진 캐릭터인데도 인기투표 1위를 해버리니 이도저도 하기 힘든 거임 저런 걸 유지하면서 미화하자고 하니 독자들이 납득을 못 하고, 인성을 뜯어고치자니 캐릭터성이 변해서 인기가 떨어질 것 같고.
삭제된 댓글입니다.
F.W.A.M.
근데 그렇게 캐릭터는 잘 만들던 카마치도 거짓말처럼 이상전송 만들면서..
F.W.A.M.
그렇군.. 여튼 설명보니까 ㄹㅇ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 자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