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엄마든 마찬가지겠지만 자기욕은 감내해도 애들 욕은 못버팀.
아주 약하게 비꼬아도 애엄마한테는 정신크리 터짐.
아까 치과 다녀왔는데 치료 끝나고 보험때문에 서류 좀 달라고 하고 대기하는중에 애 데리고 온 엄마가
애가 악을 쓰고 빽빽 거리는데 핸폰만 하고 있음.
옆에 할아버지가 애엄마한테 뭐라해도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대꾸도 안함.
그래서 애한테 "느그 애비처럼 되라" 식으로 말했더니 개빡돌아서 애엄마 난리를 침.
뭐 나야 욕한것도 아니고 애아빠처럼 되라는게 뭐 어쩔? 하고 몇번 받아주고 걍 나오는데
애엄마 빡쳐서 존나 쫓아옴 ㅋㅋㅋㅋ
맘ㅊ조련사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애한테 "어머 니 애미는 안즉 안 터져보이는데 넌 왜 그렇게 머갈빻았니? 너같은 애들땜에 노키즈존 늘어나는 거 곧 터질 니 애미도 아시니?"하고 말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