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거래 약속을 앞두고
점심 식사 후
하필 탱크보이를 후식으로 사먹고
운전을 해서 약속장소로 가는데
음주운전에
당연히 술 한방울 먹지 않았을텐데 걸림
채혈검사를 할래도 서로 가야하고
기다렸다 재검을 받아도 시간이 날아가는데
그로인해 충분히 넉넉한 시간을 잡고
출발하였음에도 약속장소에 늦었고
하필 매우 까탈스러운 성격으로
회사에서도 주의를 단단히 줬던 거래처는
시간 약속을 빌미로 거래를 깸
중요한 거래를 말아먹었기 때문에
시말서에 사표까지 쓸 처지가 되거나
잘 봐줘도 실적이 뭉태기로 까여서
진급을 못하는 상황이 됨
이라는 상황이 된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탱크보이는 너무 어이가없네
농담삼아 술빵먹어도 음주운전 걸리냐
고 했던 말이 리얼이었던건
술이 들어간 음식이니 그렇다쳐도
탱크보이에 술들음?
탱크보이에 술들음?
술이 든게 아닌데 음주운전 측정하면 정지수준으로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예전부터 논란
배상 받을 방법 없지
탱크보이에 술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