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리하고 약혼녀 뺏긴건 좀 아프지만
아쿠아맨도 유년시절의 외로움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얼굴 한번 본적없이 존재만 알고 있었는던 동생에 대한 애정도 커서 생사결의 결투까진 하기 싫어했고
옴도 막상 얼굴보니 혈육이라고 그렇게 증오하다가도 차마 죽이기는 싫어했고 증오의 원인이었던 어머니를 구해왔으니
왕족이라고 적당히 빵 살다 나와서 어머니나 아쿠아맨이 사면해줄거같고 아쿠아맨 성향 상 내내 왕노릇 하는것보단 정치는 메라나 옴에게 맡길거 같은데
뺐기긴했는데 그닥 자기가 개인적으로 원하던것들보다는 걍 형보다 낫다는걸 증명하려고 집착하던것들이라
것두 그렇네 메라는 나름대로 진심이었던거 같지만 왕자리는 로키처럼 왕권에 대한 욕심보단 자기 증명에 대한 집착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