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밋밋했어
1편이랑 올드블러드는 화끈한 보스전이 있었지
특히 1편 런던감시자, 개인적으로 그 덩치와 육중함에 반해서 그 부분만 여러번 다시 플레이했거든
그래서 2편에서도 그런 클라이막스를 원했는데
실질적 보스전이 존나 쌘 로봇 2대가 끝이야
걔네 무기 우버게베어도 압도적인 느낌이 드는 성능은 아니고 크기도 그리 안크고
그냥 중간보스 둘 나온 느낌이었어
게임 플레이 내내 잡못들 잡으면서 빌드업을 슬슬 하는데 마지막 전투가 감정을 폭발시켜주지 못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엥겔 장군 죽고 나서도 통쾌함 보다는 아쉬움이 더 남고
결론은 딸치다 못싸고 끊은 느낌이었음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2편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메인 악역이 그 아줌마인가벼
ㅇㅇ 처음부터 끝까지 그 아줌마가 메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