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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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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확인은 출산과 동시에 산부인과에서 의무러 하도록 법 제정해야함..
그냥 시1발년인줄 알았는데 그레이트 시1발년이네
아까도 올라온글인데... 남자가 주민등록 말소에. 애기는 출생신고도 안되어 있음. 나중에 여자 잡혔고 그 뒤는 어떻게 됬나 기사화가 안됬는데. 사회소외계층의 사람끼리 눈맞아서 동거하다가 남자 병걸리고 하니까 여자는 애냅두고 떠나버린걸 알고있음. 이미 임신한 상태에서 동거 시작했다고 하던데 남자가 그애가 지애가 아닌걸 알고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진짜 참피엔딩이네
자기 친자식도 아닌데 그것도 모르고 키우다 죽었다... 이건가... ㅠㅠ
아마 아빠는 이미 알고있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자기 자식이었던거지. 낳아서 키워보니 알겠더라... 낳았을때도 사랑스러웠지만 키울때도 사랑스럽다는걸.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마지막 눈감을때 아이를 두고가는 그 심정이.... 하늘나라에서는... 천국에서는 두 사람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았음 좋겠다.... 아니 꼭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 같다. 꼭 행복해라. 하늘나라에서는
더 슬픈건 애기가 굶어 죽었는데, 울다가 울다가 울 힘도 없던 그 어린 것이 그 남은 힘 다 해서 남자 시체 위에 기어 올라가서 품 안에 죽어 있었단 거지. ㅠㅠㅠㅠ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려온다
나도 그거 아니었을가 싶다. 어쩌면 아기한테 자기가 살아온 삶이 투영되서 본인은 못버리고 혼자서라도 키울려고 한게 아닌가 싶더라.
알았으면 짠하고 몰랐으면 딱하고 어느쪽이든 불쌍한건 마찬가지
그러면 한국 드라마 소재 고갈되서 장르 망해서 안돼...
친자확인은 출산과 동시에 산부인과에서 의무러 하도록 법 제정해야함..
그거 절대 안될듯 통과가 안되는건 고사하고 법 신청도 안들어올듯 ㅋㅋ
소변
그러면 한국 드라마 소재 고갈되서 장르 망해서 안돼...
출산이 아니라 임신시로 바꿔야함. 출산 시로 할 경우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음.
뱃속에 있을때 친자확인이 가능함?
정부입장에선 친자가 맞는 부부가 많기 때문에 쓸데없이 비용이 늘어나는데다, 친자 맞는데 검사 잘못해서 가정 파탄내면 책임질거임?
가능은 한데 좀 위험함. 양수 부족하면 못 하는 사람도 많고. 친자확인 때문에 사람 신체에 위해를 끼칠 수는 없으니까 실질적으로는 안된다고 봐야지
밑에 댓글 쓰긴 했지만 검사 비용 차이, 검사 난이도 차이, 검사 불가자 문제, 검사시 산모와 태아의 위험도 증가 등의 문제로 그건 안 됨.
비용문제는 맞다 근데 친자 맞는데 잘못된 검사결과? 풉ㅋㅋ
그걸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남성의 DNA 정보를 등록해야함
그러니까 실제로 친자가 맞는데, 친자가 아니란 검사결과가 나오는 실수가 생기면 누군가가 책임줘야하잖아. 그거 대비책도 세워야, 의무화 제정할지 말지 가능성이 생기는 듯.
1명의 억울한 시민을 위해 범죄자들을 구속하지 말자는 말과 동급으로 들림.
정부 입장에서는 멀쩡한 부부까지 다 포함해서 일일이 친자확인시키는 것보다는, 문제가 있다는 부부만 친자확인검사 시키는 게 효율적이다라는 거지.
비용대비효익 얘기해도 못알아먹음 그냥 포기해
그거 무죄추정의 원칙 아닌가 그거는 맞는말인거임
혹시 1명의 억울한 시민을 위해 모든 범죄자를 구속하지 말자라는 말과동급으로 들린다고 하고싶은거임?
별로 안 위험함 임신 1분기때 맨날 하는 다운증후군 선별검사라는게 있는데 보통은 초음파에서 끝내서 세포검사는 안해서 모르지만 초음파에서 이상하면 태아 세포 채취 들어감 유전자 검사할때 친자검사 세트도 끼워넣으면 됨 모르긴 몰라도 산부인과 의사들이 아주 좋아할걸?
초음파-산모 혈액-양수 천자검사 순으로 보통 이어지지. 찾아보니 내 기억보다는 위험도가 높지는 않은데(하긴 벌써 10년 전이네) 다른 검사들보다 비용, 위험도, 난이도가 더 높지 않은 것도 아니고.
어떤 여자가 문제가 있다고 말하겠음? 바람피웠다고 고백하는거랑 똑같은데
RO5아테나클라이언트
그레이트 ㅁㅁ놈들밖에 없는 나라네 완전
소련의 독재자에게 붙어먹던 ㅁㅊㅅㄲ가 스파이 하나를 놓칠바엔 10명의 억울한 시민을 만드는게 낫다고 한게 생각나는데
그거 불가에요 청룡인들인 여성들 인권이 걸려있는문제거든요 여가부 = 청룡인부
그냥 시1발년인줄 알았는데 그레이트 시1발년이네
모성애따위 둿다 처버린 ㅆㅂ년 ㅋㅋ
그레이트도 부족하다. 슈퍼 울트라 그레이트 시.발년이네
시발카이저
진짜 참피엔딩이네
자기 친자식도 아닌데 그것도 모르고 키우다 죽었다... 이건가... ㅠㅠ
알았을 수도 있고... 내막은 우리가 잘 모르니까
아내가 누구랑떡쳐서 저가남자아이라고속였나보네..
시발련
다른 생에서 서로 운명처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을 거야
다른 생에서 또 고통 받아야겠나
역겹게 다른 생에 저런거랑 또만난다고?
아이 말하는거같은데
남자랑 아기 이야기인듯..
ㅎㅇ
이런..이런 현실이 있단말이냐 짤
아까도 올라온글인데... 남자가 주민등록 말소에. 애기는 출생신고도 안되어 있음. 나중에 여자 잡혔고 그 뒤는 어떻게 됬나 기사화가 안됬는데. 사회소외계층의 사람끼리 눈맞아서 동거하다가 남자 병걸리고 하니까 여자는 애냅두고 떠나버린걸 알고있음. 이미 임신한 상태에서 동거 시작했다고 하던데 남자가 그애가 지애가 아닌걸 알고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봉완미
알았으면 짠하고 몰랐으면 딱하고 어느쪽이든 불쌍한건 마찬가지
우리 사회가 정말 선진사회를 이룩했다는 믿음을 모두에게 심어주고자 한다면 이런 비극은 이제 없어져야...
됐
내코가 석자일텐데 왜 피임을 하지 않는걸까
콘돔 살돈도 없었나보지...
그냥 삘 받으면 뒷일 생각안하고 퍽풍스섹 하는게 사람이야 특히나 어릴때는 더욱...
여자가 그쪽 업계 종사자라고 하던거 같드라. 대충 둘이 어떻게 만났을지 상상이 되기도 하고.
원래 없이 사는사람들이 뒷일은 생각 않지. 그러다가 더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조 ㅅ 이 뇌를 지배하기 때문
피임은 둘다 해야지, 성욕은 남녀 공통적으로 생기는 욕구고 어리니까 더 신경 써야하지 않나 싶다
애초에 자기 애도 아님
피임이고 뭐고 지 애가 아니라잖아. 피임이 핵심인가?
자기도 건사하기 힘든 사람들이 피임 신경 안쓰는거 때문에 하는 말 , 고인을 지목한게 아니고
ㅠ
아마 아빠는 이미 알고있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자기 자식이었던거지. 낳아서 키워보니 알겠더라... 낳았을때도 사랑스러웠지만 키울때도 사랑스럽다는걸.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마지막 눈감을때 아이를 두고가는 그 심정이.... 하늘나라에서는... 천국에서는 두 사람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았음 좋겠다.... 아니 꼭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 같다. 꼭 행복해라. 하늘나라에서는
자기가 죽는다는걸 인지했을때 그 아이가 얼마나 눈에 밟혔을까.
마하루비
나도 그거 아니었을가 싶다. 어쩌면 아기한테 자기가 살아온 삶이 투영되서 본인은 못버리고 혼자서라도 키울려고 한게 아닌가 싶더라.
너무 비극이다 이러한 슬픔이 왜 우리사회에 존재하는거냐 전 국민차원에서 이런 비극을 막아야...
아놔 님 덧글보니 찡하네요. 역시 애를 키워보니 알게되는것들이 많음 ㅠㅠ
애 키워보니 알겠더군요. 가끔 내가 없으면 혹은 아이가 없으면 하는 상상하는데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멎는거 같고, 식은땀이 나요. 아이가 아프기만해도 고통스러운데 하물며 아이를 두고 가야하는 그 심정은 이루 말할 수 가 없을겁니다.
뻐꾸기인가
뻐꾸기만도 못해...
두 번 죽이네
와 이런 ㅅㅂ
더 슬픈건 애기가 굶어 죽었는데, 울다가 울다가 울 힘도 없던 그 어린 것이 그 남은 힘 다 해서 남자 시체 위에 기어 올라가서 품 안에 죽어 있었단 거지. ㅠㅠㅠㅠ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려온다
허...
허..........
뻐꾸기녀네
아.....ㅠㅠ
진짜 아빠놈은 누구여 ㅅㅂ... 착한 사람과 불쌍한 아이만 죽고 무책임한 사람들은 살아남는구나.
결국 엄마만 알지...
엄마도 모를 것 같다
구미가 울었다
뻐꾹
아... ㅆㅂ 아니 근데 주민들은 애기 울음소리 안들렸나? 아빠는 병으로 쓰러졌다해도 애가 안울었을리가 없는데
저기 주변에도 저 아빠랑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많았을 것 같은데, 그러면 다들 일하느라 바빠서 밖에 나갔거나, 도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지 않을까... 그리고 우는 것도 힘들어서 의외로 긴 시간 동안은 못하는데, 하물며 얼마 못 먹은 애기는 더 길게 하긴 힘드니...
ㅠㅠㅠㅠㅠ
남자는 주민등록 말소자라 복지고 뭐고 서류상 없는사람이라 아무것도 할수없었다고 하드라 어떻게 저렇게된지는 또 사연이 있겠지만 애는 출생신고했을거고 서류상으로도 있는데 개월수마다 맞추는 백신도 있을테니 백신 안 맞추면 보호자에게 연락가는 시스템이나 전화안되면 방문하는 시스템이 필요함 그럼 적어도 애랑 아빠가 굶어죽지는 않을텐데
출생신고도 안되어 있음. 애엄마 검거한 죄목도 출생신고 안한거에 대한걸로 잡아 들인거더라
아니 미친 애는 그럼 집에서 낳은건가 어휴;;
엄마 잡았다는 기사 이후로 언급이 안되니 자세히는 알수없음....다만. 병원가서 낳을 돈도 없던거아닌가도 싶다.
출산하자마자 자동으로 출생신고가 되는게 아니라 부모가 직접동사무소 가서 신고함. 병원서 나아도 출생신고 안할수가있음...
아!! 내가 100 찍엇다
우리나라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 자체가 철저하게 여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 여성가장이 지원을 요청하면 동정심이 유발되지만 남성가장이 지원을 요청하면 무능하다고 보는 시선이 많지. 게다가 모자가정/미혼모가정 주거지원시설은 전국에 통틀어 1500여 세대 정도 됨. 그러면 부자가정 주거지원시설은 얼마나 되는가? 전국에 통틀어 54세대임. 그나마도 서울과 인천에만 있음.
한부모가정에 지원정책과 별개로 미혼모에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는겁니당~
그리고 그 한부모가정 지원정책의 요건중에 소득기준이 있고염
https://online.bokjiro.go.kr/apl/info/aplOpfView.do
그러니깐 더 큰 문제죠. 주거지원만 예를 들었는데, 그것의 절대적인 숫자도 모자르죠. 게다가 본문 같은 사례는 부자가정에 해당하지 않아서 그나마 지원대상도 되지 못하죠.
일단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한부모지원은 여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 않다임. 그거랑 주거지원쪽도 찾아보니 일반적으로 여성에 포커스 맞췄다는 상식과 다름 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696&ccfNo=3&cciNo=2&cnpClsNo=1
이유는 모르겠는데 미혼모랑 미혼부 다 지원해주면서 미혼모 주거지원이라 씨부리는것 같음
지금 예로 드신 것은 주택임대지원형태고, 제가 언급한 것은 복지시설입니다. 두 가지가 형태가 달라요. 그리고 이러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데, 미혼모 복지시설지원은 여성이라고 못박고 있어요. http://www.mogef.go.kr/cs/opf/cs_opf_f041.do
멍해진다 진짜.. 저 여자 찾아내서 죽여야한다
뻐꾸기였네...
와 씨벌 이게 이 세상 얘기냐? ㅆㅂ
남자는 어쩌다가 주민등록이 말소된거야?
그 ㅁㅁ은 진짜 뒤져서 지옥갔으면 좋겠다
나도 아기 아빠인데 중간에 아기가 아빠 배 위에서 눈감았단 댓글보고 울었네 대낮에 ㅠㅠ
나도... ㅠㅠ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빠~ 하고 달려드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건지..
저도 저 댓글보도 머리에 한대 맞은것처럼 멍해지네요...너무 슬픕니다.
저 젊은 나이에 무슨 지병이있었나 아이고 둘다 안타깝다